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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2020년 2월 개봉 예정영화가 여러분의 Pick을 기다립니다.

by 요약왕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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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개봉 예정 영화가 여러분의 Pick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요즘 극장가는 것이 부담되는 시기입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들을 극장 가서 봐야 할지 참고 나중에 집에서 봐야할 지 강제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어떤 영화가 개봉 예정 중인지는 알아봐야 겠습니다.

    2020년 2월에는 어떤 개봉예정 영화가 있으며 어떤 영화가 흥하고 망하는지 또 기쁨과 실망과 돈 아까운 분노를 안겨줄지 작은 기대를 하며 7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2월 개봉예정영화 <클로젯> 메인예고편

<클로젯>

개봉일 2020년 2월 5일

미스테리 드라마

98분/ 15세 이상관람가

감독 김광빈

주연 하정우, 김남길, 허율

    항상 실망하지만 또 기대하게 되는 장르가 한국영화입니다. 벽장 안에는 나니아 연대기로 가는 통로가 있어야 하는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벽장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클로젯(CLOSET)의 뜻은 '벽장, 나만 알고 있는, 드러나지 않은'입니다. 영화감독인 김광빈이란 분의 전작을 살펴보면 다 단편영화들인데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하정우 배우와 인연이있었습니다. 감독님이 연출에 많은 경험이 없다 보니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특히 이런 장르영화에선 더욱 그렇습니다.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면 <사자>같은 영화가 나오는 법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매우 큰 불안요소입니다.

    현재 예매율 1위입니다. 오컬트적인 장르에도 불구하고 하정우와 김남길의 만남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나 봅니다. 퇴마적인 요소도 있는데 김남길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하정우보다 김남길이 하드 캐리 하는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월 개봉예정영화 <수퍼소닉> 메인예고편

<수퍼 소닉 2020>

개봉일 2020년 2월 12일

애니메이션 액션 어드벤처 SF

98분/ 전체관람가

감독 제프 파울러

주연 짐 캐리

    초기 소닉의 CG가 너무 엉망이어서 말이 많았었는데 많이 수정해서 개봉을 합니다. 전체관람가로 유아들을 위한 영화인지라 집에 아이도 없고 딱히 소닉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 저로써는 별다른 관심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할 수도 있을 겁니다. 원래 아이들 영화는 부모와 함께하는 원플러스 원이니까요.

    그나저나 짐 캐리인지 노홍철인지 구분이 안 가는 포스터입니다. 순간 소닉에 노홍철이?라는 생각을 약 0.5초정도 한것 같습니다.

2월 개봉예정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메인예고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일 2020년 2월 2일

범죄 스릴러

108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김용훈

주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등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 제이슨 부부가 패러디한다고 했던 영화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긴데 일본 소설이 원작입니다. 배우들 라인업은 정말 화려합니다. 

    감독인 김용훈 님도 다른 위에 감독님들처럼 별다른 대표작이 없습니다. 큰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기우가 아니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이 감독님이 일본 영화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영화 스틸컷들을 보면 뭔가 일본 영화스럽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톤이 느껴집니다. 

2월 개봉예정영화 <1917> 메인 예고편

<1917>

개봉일 2020년 2월 19일

전쟁 드라마

119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샘 멘데스

주연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1917의 배경은 제1차 세계대전입니다. 

    샘 멘데스는 007 스펙터와 스카이폴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롱테이크 기법으로 찍은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1위에서 금방 내려왔는지 큰 흥행은 못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전쟁영화가 큰 흥행을 보인적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아주 작은 기대는 해봅니다.

2월 개봉예정영화 <사냥의 시간> 티저 예고편

<사냥의 시간>

개봉일 2020년 2월 2일

스릴러

134/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윤성현

주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2월 개봉예정 영화들 대다수가 필모그래피가 많이 부족한 감독들입니다. 윤성형 감독은 2010년 <파수꾼>이란 영화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이후로 뭐가 없습니다. 능력은 충분하지만 기회를 못 잡은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겠죠. 

    출연하는 배우만 보고 영화를 극장까지 가서 보기엔 불안함이 큰 것이 최근 한국영화들의 흐름입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인기와 영화와는 결부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박정민 배우는 영화를 엄청 찍네요. 이제훈은 파수꾼에 나왔던 인연으로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세계관도 좀 애매한 것 같고 흥행 느낌은 많이 들지 않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겠지요.

2월 개봉예정영화 <조조래빗> 메인 예고편

<조조 래빗>

개봉일 2020년 2월 5일

코미디 드라마 전쟁

108분/ 12세 이상관람가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주연 스칼레 요한슨, 로먼 그리핀 데이비스등

    제2차 세계대전 말 10살 소년 조조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입니다. 극 중 히틀러는 소년이 외로움에 만들어낸 상상  속 친구입니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감독으로 출연까지 하는데 상상 속 친구 히틀러 역입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소년의 엄마로 나오는데 코미디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보여준 유머코드는 충분히 재미있었기 때문에 또 기대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버즈 오프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개봉일 2020년 2월 5일

액션 어드벤처 범죄물

108분/ 15세 이상관람가

감독 캐시 얀

주연 마고로비, 이완 맥그리거등

2월 개봉예정영화 <할리 퀸> 메인 예고편

    오늘이 8일이니까 개봉한 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 영화는 조커와 헤어지고 난 뒤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가 되어 빌런들과 맞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황홀한 해방은 솔로가 되었다는 거였어요. 조커의 후광을 입고 있던 할리 퀸이 솔로가 되자 그 동안 재수 없어 하던 악당들이 모두 할리 퀸을 노리게 됩니다. 대장 악당은 이완 맥그리거입니다. 

    해방이란 단어가 붙은 것은 그동안 조커가 사랑꾼이 아니었다는 걸까요? 단순한 연인과의 이별을 해방이라고 표현하니 드는 생각입니다. 

    최악의 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유일하게 빛을 발하며 솔로 무비로 나온 할리퀀을 이 영화는 어떻게 그려냈을까요? 

    문제는 캐시 얀이라는 감독은 뭔가 보여줄 만한 필모그래피가 없는 사람입니다. 액션 영화를 찍어본적도 없어요. 여성 액션을 화려하게 꾸미려면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액션이 다소 약해서 감독의 역량이 많이 아쉬운 영화라는 평이 있습니다.

    그래도 할리 퀸의 美친 매력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호기심을 가질만한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예매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만 엠마왓슨 주연의 <작은 아씨들> 정도가 볼 만한 정도인듯 합니다.

    이상으로 2월 개봉 예정영화 7편을 알아봤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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