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디자인 쏘나타 dn8 하이브리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 번 읽어보고 가세요.
오늘의 주제는 K7 프리미어 2.5 7월 국산차 판매 순위 1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K7프리미어는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준대형 세단인데 7월 국내에서 8173대가 팔리면서 국산차 판매 1위를 했습니다. 마치 가요계의 대형 신인이 데뷔하여 기존 가수들을 제치고 음방 1위를 한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것도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말입니다.
가격 때문에 잘 팔린 것인가 생각해보다가도 차라는 것이 가격 하나로 구매 결정을 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보다도 2천대가 더 팔렸습니다. 2세대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해서 디자인 덕도 보았을 겁니다. k7 프리미어 2.5는 연비까지도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K7 프리미어 2.5는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는데 1번은 스노 화이트 펄이고 2번은 오로라 블랙 펄, 3번은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이고 4번은 그래비티 블루입니다. 마지막 5번은 실키 실버색입니다. 사진의 색상과 실제로 보는 색상은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K7 프리미어 2.5는 19인치 스퍼터링 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퍼터링이라고 하니 좀 어려운 것 같은데 쉽게 말해 크롬을 입힌 겁니다. 알로이 휠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친황경적인 요소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K7 프리미어가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디자인에도 과감하지만 세심한 변화가 여러 곳에서 돋보입니다. 턴 시그널 램프나 19인치 스퍼터링 휠, LED 리피터 일체형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와 스르륵 열리고 닫히는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도 좋습니다.
K7 프리미어 2.5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데 외부 공기 유입방지 제어는 참 괜찮은 깨알 같은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해서 차가 터널이나 비 청정 예상 지역을 지날 때 만일 차의 유리가 열려있으면 자동으로 창문을 닫아줍니다. 게다가 공조 시스템을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서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50m가 안 되는 터널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K7 프리미어 스마트 스트림 2.5에는 동급 최상위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ADSA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등등 운전자의 안전을 높이고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그런데 만일 주행 중에 운전대에서 손을 떨어질 경우 ADSA가 경고를 해주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무시하게 되면 기능을 스스로 해제시킨다고 하니 경고를 무시하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60km로 달린다고 한다면 차로이탈 방지 보조는 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BVM이라고 하는 후측방 모니터는 사각지대의 상황을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차량은 K7 프리미어 2.5인데 이 정도의 폭우가 오면 사이드 미러가 잘 보일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12.3인치 클러스터 화면으로 보면 빗물 고임 현상도 없이 잘 보인다고 합니다. 방향지시등을 넣으면 작동이 됩니다. 이 기능은 기아 k9, 현대 팰리세이드, 현대 싼타페와 제네시스 G 90등에 있는 기능들입니다.
K7 프리미어 2.5 19인치 타이어를 적용하면 전면에서 보면 1,870mm이고, 전체 길이는 4,995mm입니다. 기존의 k7보다 25mm가 더 커졌기 때문에 차가 더 웅장하고 무게감 있어 보입니다. 준대형 세단이기는 하나 거의 대형 세단과 맞먹는 품격을 갖추었습니다.
K7 프리미어 2.5에 장착된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GDi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연비와 출력, 정숙성을 한 번에 잡은듯합니다. 최고출력은 198ps이며 최대토크는 25.3kg.m입니다. 거기에 8단 자동변속기입니다.
배기량이 원래는 2359cc였는데 2497cc로 증가되면서 출력가 토크가 살짝 올라갔고 연비가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자동변속기도 6단에서 8단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GDi와 MPi가 혼합된 시스템인데 천천히 달리면 MPi방식이 적용되고 고속으로 달리면 GDi방식이 적용이 됩니다. 속도에 따라 분사방식을 알아서 변환하는 겁니다. 참고로 MPi는 멀티 분사방식이고 GDi는 직분사 방식입니다.
저속일 때는 멀티 분사로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여주며 고속에서는 직분사 방식으로 출력을 확보하는 식입니다. 역시 기술이 좋습니다. 이것 때문에 리터당 11.9km의 연비를 가지게 되었는데 기존보다 6.3% 증가한 수치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K7 프리미어 2.5의 가격이니 통장의 가호를 믿습니다. 2.5 GDi의 기본 가격은 3102만 원에서 3367만 원선이며 옵션은 선택사항입니다. 무상 보증기간은 3년 6만 km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옵션에 꼭 넣는 편입니다. 안전에 대한 문제를 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비 오는 날 파노라마 선루프에 빗방울 떨어지는 장면을 차에 누워서 바라보는 그날의 분위기는 상상 이상이니 말입니다.
기아차는 전년에 비해 9.3%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올해 이런 부족한 실적을 만회해야 하지만 6월 말까지 기준으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셀토스와 함께 K7 프리미어가 잘 나가고 있으니 일단은 기대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하반기 노조 파업이 변수일 겁니다.
이상으로 K7 프리미어 2.5 7월 국산차 판매 1위 소식과 함께 차에 대한 연비, 엔진 성능 등 다양한 것을 알아본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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