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부스터 조선 레인지로버 204마력 1.6터보 엔진

쏘울 부스터 204마력으로 달리는 국산 박스카에 관한 생각입니다.

글의 순서는 성능 < 제원 < 가격이며 왜 조선 레인지 로버라고 하는지는 제일 하단에 이미지를 비교해 봤으며 글 중간마다 들어가는 저의 개인적 생각은 옵션입니다.

쏘울의 광고를 보면 제일 먼저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며 2030 세대에게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2008년 박스카 콘셉트로 소개된 쏘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자인의 진화를 3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쏘울 부스터는 미국에서 효자종목이라고 할 만큼 인기가 많은 차인데 국내에서는 매월 판매량이 줄어들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조금은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박스카 이미지가 강한 쏘울이 약간의 디자인 변화를 가지면서 기아자동차(43,650 ▼ 100 (-0.23%)가 소형 SUV로 홍보하면서 포지션이 애매해졌습니다. 베뉴, 티볼리, 셀토스 등과 경쟁해야 합니다.

 저의 누님이 쏘울을 타고 다니기 때문에 옆에 타거나 간혹 운전할 기회도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차가 훨씬 잘 달립니다.

혹시 시승할 기회가 생기거나 운전해볼 기회가 생기면 제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이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쏘울 부스터는 최대 출력 204마력의 최대토크 27.0 kgf.m의 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습니다. 

부스터를 켜면 응답 속도가 빨라지고 배기음이 커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노면 소음도 같이 커집니다. 

전체 길이는 4,195mm 전면 폭은 1,800mm, 높이는 1,615mm입니다.

17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리터 당 도심 11.5km, 고속도로 13.6km으로 복합연비 12.4km입니다. 

18인치 타이어의 경우 복합연비는 12.2km로 낮아집니다. 휠 1인치가 연비를 좌우합니다.

    쏘울 부스터 기본 사양인 프레스티지는 1914만 원이며 윗단계인 노블레스는 2150만 원입니다. 히트리본을 달고 있는 노블레스 스페셜은 2346만 원입니다.

    살펴보면 저의 생각은 노블레스의 옵션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선택 품목으로 노블레스 옵션가 740,000원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어디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안전사양은 넣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쏘울 부스터의 특이한 점이라고 하며 스타트 버튼의 위치 선정인데 상당히 독특합니다. 변속기 옆에 달려있어요. 위치 때문에 놀라는 분이 많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부분인데 전면이 레인지로버를 닮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선 레인지로버라고 하더군요.

레인지로버를 함께 비교해 봤는데 왼쪽 밑 사진의 휠과 사이드미러 밑 배기구는 쏘울 부스터의 것이 아닙니다. 제가 레인지로버의 휠을 재미로 붙여본 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저와 같은 생각이신가요?

K3를 보면 스팅어와 제법 비슷해서 아기 스팅어라고 부르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앞과 옆은 이쁜데 뒷모습에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디자인에 대한 문제 말고 성능면에서 뭐라고 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만큼 확실히 잘 달리는 차입니다. 시속 80km까지는 소리 없이 그냥 올라가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매달 판매가 감소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가솔린 모델 3286명과 전기차 1236명이 선택한 차입니다.

이상으로 쏘울 부스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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