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포스팅은 현대자동차 코나 가솔린 차량의 포스팅입니다. 읽어보시고 하이브리드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 2270만 원 연비 19.3km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와 포르셰 등이 디젤차를 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도 2022년까지 디젤차 생산을 멈춘다고 했습니다. 디젤차의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디젤차를 찾지 않기 시작하면서 생긴 일들입니다.
그동안 저를 비롯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좋은 연비로 인한 유지비 절감을 이유로 디젤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유들은 환경 하고도 친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앞에서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게다가 혜택까지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자동차(127,500 ▲ 1,500 / + 1.19%)에서 7일 따끈따끈한 신차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020년 코나도 같이 출시를 했습니다만 그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1.6 하이브리드로 전기 모터와 함께 연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7일 기준으로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한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을 살펴보면 스마트 스페셜 모델은 23,732,850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제목에 2270만 원이라고 적어놨어요.
세제혜택 전용 전 판매 가격과 세제혜택 후 판매 가격의 차이인데 2270만 원은 세후 판매 가격을 말하는 거니까 1,032,850만 원에 차이가 납니다. 기본 가솔린 1.6 엔진 6단 DCT, 6 에어백 등 기본적인 것들만 있는 상태의 차값입니다.
윗 단계인 모던 스페셜은 세후 2450만 원이며 버튼 시동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위에 프리미엄 스페셜은 세제 혜택 후 2611만 원으로 하이빔 보조와 18인치 알로이 휠, 주차 거리 경고 및 내장 컬러 패키지가 선택 가능합니다.
요약하면 스마트 스페셜 2270만 원, 모던 스페셜 245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2611만 원입니다. 코나 가솔린이 기본 가격이 1860만 원이니까 코나 하이브리드와 410만 원의 차이가 보이는군요.
예전에는 기존 차와 하이브리드에 디자인 차이가 많은 차이가 있어서 눈에 확 뜨였는데 코나 하이브리드는 차이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코나 뒷면에 hybrid 문구가 붙은 것과 휠 모양의 차이가 달라졌습니다.
제가 차를 사고 처음 한 일이 휠을 바꾼 거였는데 휠만 바꿔도 차의 이미지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휠의 디자인이 달라진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추세가 그런 듯 외관으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으니 뒤에 문구로 구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이브리드만의 뭔가 특별한 디자인이 없어진 듯 한 느낌입니다. 길이 4,165mm 전면 1,800mm로 크기도 같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1,580cc의 준중형급 SUV로 105hp의 최대출력을 내며, 연비는 리터당 19.3km입니다. 최대출력이 105라고 하니까 너무 약해 보입니다만 여기에 170Nm의 전기모터가 추가되기 때문에 총 141마력이 나온다고 봐야 합니다.
이제 출시된 코나가 누구와 싸워야 하나 보니까 니로 하이브리드입니다. 그런데 니로 연비가 19.5km라고 하는데 수치로 보면 경쟁에서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지만 모든 것은 소비자의 선택이 이야기해줄 겁니다. 저의 경우라면 크게 신경이 안 쓰일 것 같지만 저만의 생각이고 이 문제에 대한 현대차의 입장이 있긴 합니다.
태생의 문제라고 하는데 코나는 가솔린과 디젤엔진 중심으로 개발된 차이며, 하이브리드는 일종의 파생 차량으로 봐야 한다고 했으며, 니로는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돼었기 때문에 연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뭐 참고사항입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출고 후 1년 이내에 사고가 발생되면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차끼리 사고가 났을 때 본인 과실 50% 미만이거나 차량 가격의 30% 이상 수리비가 발생하는 기준입니다.
또 30일 이내 차에 대해 불만족스러울 때 다른 차량으로 교환이 가능한 차종교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기준은 수리비 30만 원 미만이거나 주행거리 3,000km 이내여야 합니다.
10년 20만 km 무상 보증인데 전기 구동모터와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에 적용됩니다. 전기 모터 평생 A/S 해줬으면 좋겠는 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차에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건 당연하겠지만 중고차 가격 보장도 해줍니다. 1년에 75%, 2년 이하 68%, 3년 이하 62%가 기본 보장률이며 순수 일반 개인 고객에 한 합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세이프티 언락을 적용했는데 우선 운전석 문만 열리고 난 뒤 도어 열림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전 좌석이 오픈되는 기능입니다. 불편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안전에 있어 긍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SUV 하이브리드를 내놓은 만큼 다른 경쟁차들에 비해 얼마나 판매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 2270만 원 연비 19.3km라는 소식과 추가로 몇 가지 더 포스팅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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