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많이 드시죠? 몸에 좋으니까요.
저도 많이 먹습니다.
하루에 5알 정도 먹습니다.
그러나 영양제보다 더 좋은 것이 있으니
바로 제철음식이라는 겁니다.
모든 음식이 사계절 필요할 때
쉽게 먹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철을 만난 음식의
신선도와 맛은 따라기기 힘들죠.
9월 제철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굴 [100g당 97Kcal] 9~12월
스테미너를 대표하는 여러 음식들 중
단연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는 굴입니다.
굴국밥, 굴전, 구이등 다양한데요.
물컹한 식감 때문에
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보관일이 2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빠르게 먹던가 밀봉하여
보관을 잘해야 상하지 않습니다.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굴은 칼슘이 풍부해
이를 충분히 보충해준답니다.
게다가 철분과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타우린도 많습니다.
혈압 내리는 데도 좋습니다.
굴을 먹을 때 레몬즙을 뿌리면
타우린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정말 최고에 영양만점 음식이죠.
게 [100g당 60Kcal] 9~10월
게 싫어하는 분 계신가요?
민물 게는 바로 기름에 튀기기도 합니다.
탕, 찌게, 게장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음식에 재료가 됩니다.
생각만 해도 먹고 싶네요.
게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허약체질이나 노약자,
병을 앓은 후 회복하고 있는
분들께는 최고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인 키토산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필요할 때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게는 식중독균이 잘 번식되는
고단백 식품이라 타닌 성분이 있는
감과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킵니다.
고등어 [100g당 183Kcal] 9~11월
점심에 고등어조림을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조림, 양념구이, 오븐구이, 강정, 간장구이,
버터구이, 자반고등어찜, 소금구이 등등
등 푸른 생선의 대표인
고등어가 제철을 만났습니다.
제철과일만큼이나 제철 생선은 최고죠.
청록색 광택과 탄력이 중요합니다.
고등어조림에 무가 들어가는 이유는
맛도 있지만 무 속에 매운 성분이
비린내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로리는 높지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용으로 좋습니다.
광어 [100g당 103Kcal] 9~12월
광어회가 먹고 싶네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에다
소화까지 잘 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 좋습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없어
매운탕으로도 환영을 받고 있죠.
광어는 크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2kg 정도가 적당합니다.
회를 먹을 때는 살균효과를 위해
생강을 같이 먹어주면 식중독을 예방합니다.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전복 [100g당 79Kcal] 8~10월
전복이 제철을 만났습니다.
없어서 못 먹죠.
가끔 안 먹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
조림, 스테이크, 무침, 죽, 수프, 찜등
재료로 들어가는 순간 명품이 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지는
각종 무기질을
전복이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칼슘, 인, 미네랄 등은 모유가 부족할 때
무척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전복을 손질 후 우유에 담가 두면
부드러움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100g당 128Kcal] 8~10월
고구마는 채소류에 속하는 음식입니다.
간식이면 서도 다이어트 음식의 대표죠.
매끈하여도 단단한
적자색의 고구마가 최고 상품입니다.
영조 시절 일본에 갔던 조엄이라는 분이
고구마가 구황 식량이 될 것을 예견하고
대마도에서 유입한 것입니다.
안목이 대단한 분이시죠.
고구마의 짝꿍은 동치미입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묘하게
배에 가스가 차게 되는데
동치미 무 속의 있는 디아스 티제라는
성분이 배 속의 가스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예전에 다이어트할 때
평소 식사량을 3분의 1로 줄이고
고구마를 먹었는 데 효과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대하 [100g당 93Kcal] 8~10월
대하의 철입니다.
냉장고에 대하가 있습니다.
투명하고 윤기 나며 껍질이 단단한 대하는
보기만 해도 아는 맛이라 흐뭇합니다.
새우장, 소금구이, 샐러드 등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대하에도 키토산이 많은데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도 합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성장 발육,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새우에는 비타민 C가 부족한 데 양배추와
함께 한다면 문제없습니다.
배 [100g당 51Kcal] 9~11월
과일은 역시 제철에 먹어야
최고의 맛을 냅니다.
과즙 뚝뚝 흐르는 배를 상상해보세요.
무려 3000년 전에 재배되기 시작했다는군요.
배 속에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칼로리도 낮고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목이 아플 때 도움이 되는 식품이죠.
가격이 비싼 게 약점이긴 합니다.
귤 [100g당 39Kcal] 9~12월
앉은자리에서 한 박스 다 까먹는 귤입니다.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에 좋죠.
귤은 껍질이 얇고,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가장 맛있는 귤입니다.
귤을 사자마자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은 껍질에 농약이 묻어 있을 수 있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피막제를 바르기도 하니
소금을 발라 씻어야 합니다.
칼로리가 낮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것이 귤입니다.
석류 [100g당 67Kcal] 9~12월
미녀가 좋아하는 전설의 과실 석류입니다.
왜 미녀가 좋아할까요? 미남은요?
석류에는 신기하게도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갱년기로 고생 중이시라면 꼭 드세요.
생으로도 먹고, 차로 마시고,
즙을 내 먹기도 합니다.
석류에는 비타민 A가 없습니다.
그래서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좋아요.
당분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밖에도 참나물, 은행, 감자 등이 제철입니다.
이상으로
'9월 제철음식 영양제보다 훌륭하다'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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