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은 전기차의 장단점에 대해 전에 썼던 글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위 글을 클릭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니로 ev 지원금 1900만 원 받으면 실구매가는? 란 주제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2017년 44.8%, 2018년 43.4%, 2019년 올해 39.5%로 매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디젤 차량의 비중이 줄어드는 수치입니다. 미세먼지 등과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더불어 자연스럽게 그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가솔린 차의 판매량도 디젤을 앞서고 있는 마당에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현재 구매 보조금이 종료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는 상황이지만 전기차는 여전합니다. 구매 보조금 지급 가능대수 확대로 2018년보다 46.4%나 늘어난 상황입니다. 그 중심에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ev가 있다고 자동차산업협회는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코나와 니로 전기차가 경쟁을 하고 있지만 기아자동차가 현재 개발 중인 셀토스 전기차가 2020년도에 나온다고 하니 삼파전이 될지 아니면 니로와 코 나중 하나가 떨어져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 올 겁니다.
준중형 자동차인 니로 ev의 기본 가격은 4,780만 원입니다. 역시 기본 가격은 비쌉니다만 이 가격을 다 주고 사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이유는 보조금과 한 달에 이 정도는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적게 나오는 저렴한 유지비입니다.
1회 충전으로 385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배터리 용량이 64 kwh이고 고속 충전 시 1 kwh당 174원의 요금이 나옵니다. 만원이면 300km 정도 달릴 수 있다고 보면 되니까 말입니다.
위에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니로 ev는 국가보조금이 900만 원입니다. 거기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따른 보조금이 최소 600에서 1000만 원까지니까 최대 1900만 원까지 가능하다는 이론이 나옵니다. 물론 최대치이기 때문에 다 받을 수 없는 지역도 많겠지만 경기도에 산다면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겠습니다. 4,780만 원에서 1,500만 원을 빼면 3,280만 원이 기본 차량 실구매가가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기본 차량가 이외에 옵션의 경우 220V 휴대용 충전 케이블은 490,000원이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830,000원입니다. 안전과 관련된 후측방 충돌(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포함)은 390,000원, 전자식 룸미러&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은 250,000원입니다.
이것을 전부 하지는 않으시겠지만 다 합치면 1,960,000원이 추가로 들어가서 34,760,000원 정도 합니다.
니로 ev가 전기차다 보니 실시간 충전소 정보가 제공되는데 실시간 충전소 정보, 목표 충전량 설정 기능, 원격 예약/ 즉시 충전 기능 등 전기차 특화 충전 편의 기능이 되어있습니다.
회생제동 시스템이라는 제동 시 발생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도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전기차의 특성상 가솔린처럼 주유가 자유롭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고속도로는 가끔 달리면서 출퇴근용으로 타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연비를 절감해서 차값을 뽑아내려면 상당히 오랜 기간 타야 하기 때문에 오래오래 탈 차로 구매하셔야 할 듯합니다. 코나 전기차와 판매 1,2위를 다투는 중인데 코나보다는 니로 전기차가 더 크긴 합니다. 소형차이기 때문에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마포구의 경우 '전기. 수소차 구매 보조금'이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수소차에 3500만 원 전기차 1,35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보급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원하는 건 매력을 느끼기 어려운 부분인 듯합니다.
앞으로도 친환경차는 꾸준히 나올 테니 전기차에 대한 구매의사가 있으시다면 가격, 수리비등등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니로 ev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1. 스노우 화이트 펄 2. 실키 실버 3. 오로라 블랙 펄 4. 그래비티 블루 5.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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