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부작인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벌써 종영 2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본방을 놓치더라도 넷플릭스를 통해 보고 있어요.
지난 14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9.9%이며, 최고 10.8%(유료플랫폼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는데요. 배우 손호준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예고편이 나가고 난 뒤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유는 카운터의 상징인 곱슬머리가 다소 애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5회 예고편 제목을 보면 여지가 없죠. 카운터 VS악귀, 마지막 전투의 서막(feat. 새로운 카운터)입니다.
국내에는 총 다섯 명이지만 나머지는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습니다.
원작과는 이미 다른 흐름인데요. 원래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팀과 서로 교류가 있거든요. 서로를 못 알아보더라고요. 그래도 이미 소문이의 능력이 널리 퍼져있거든요.
그렇다면 생각해 볼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다가 국내에 들어온 걸까요? 아니면 극 후반에 화제성을 생각해 큰 고민 없이 넣은 캐릭터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설정 오류? 마지막으로 시즌2 암시?.
중간에 작가가 교체됐잖아요. 결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 말이죠.
초반에 했던 대사나 설정에 큰 오류가 생겼을 가능성도 무시 못합니다. 게다가 다소 1차원적인 설정도 있었으니까요.
예를 들면 가모탁 여자 친구가 죽는 장면인데요. 설마 경찰인걸 티 내는 시계를 당당하게 차고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 생각 못했거든요.
손호준 님의 등장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또한 어떤 능력을 가졌을까요.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그러니까 뇌피셜이 되겠네요. 원작 시즌2를 기반으로 생각해본겁니다.
원작 시즌2에서 새로 등장하는 카운터가 손호준 님 이미지와 무척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의 능력은 레이더입니다. 도하나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하나는 악귀가 융의 땅을 밟는 순간 위치를 알게 되잖아요. 그런데 새로운 카운터는 융의 땅 없이도 근거리에서 존재를 알아차립니다. 다만 원거리는 불가능하죠.
그러니 둘이 있으면 완벽한 레이더가 완성되는겁니다.
예고편 말미에 모두 같이 사진을 찍으며 "이제 아무도 안 죽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문이 말하는데요.
혹시 누가 죽는 걸까요?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이정도 시청률이면 시즌2 나와도 되잖아요. 다만 등장인물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막판에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경이로운 소문 15회를 기대합니다. 포스팅 끝.
'entertainmen 엔터 > 예능.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웹툰 원작 드라마 최고 기대작 1위 2위 두 편 (0) | 2021.02.15 |
---|---|
루카 더 비기닝 인물관계도 & 몇부작? (0) | 2021.02.03 |
12일 밤 펜트하우스 히든룸 숨겨진 이야기 스페셜 특별방송 (0) | 2021.01.12 |
펜트하우스 21회 줄거리 마지막회 충격 목격자는 하은별 (0) | 2021.01.06 |
펜트하우스 드라마 20회 줄거리 심수련의 죽음 끝까지 반전 대박 (0) | 2021.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