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10회 줄거리 다시보기 갑자기 고구마 한트럭

10회 시청률은 9회에 비해 소폭 하락한 8.3%입니다. 참고로 9회는 9.3%였어요. 현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케이블 기준 종합 2위, 드라마 2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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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바꿔버린 캐릭터 설정

소문이 때문에 목숨 구한 건 이미 잊은 위겐

9회에서 카운터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한 위겐. 뭔가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했지만 아니었습니다.

분노를 조절할 줄 모른다. 말을 듣지 않고 독단적이다. 그런 이유였는데요. 사실 너무 제멋대로 행동한 부분도 있긴 하죠. 하지만 진짜는 자신이 소멸될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더 큰 위겐이었습니다.

망연자실 소문.

여태껏 보여준 바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자기 목숨 살려준 사람이 소문인데 말이죠.

이런 성격 아닌데 참 융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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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 돌아온 소문

카운터의 상징이었던 곱슬머리가 사라졌습니다. 다들 슬퍼하는 와중에 얄미운 꼬마가 말합니다. 

"기억도 지워야 해요."

다리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다시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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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당황

카운터는 위험한 일이라 할 사람이 거의 없어요.

빈자리를 대신할 카운터를 뽑는 융. 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소방관에게 제의해 보지만 깔끔하게 거절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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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너무 아쉬워

시장 사무실로 쳐들어온 지청신. 가모탁 일행을 잡아주는 대신 자신의 수배를 풀어달라고 하는데요. 시장은 오히려 잡히는 건 어떠냐고 딜을 합니다.

순한맛 지청신

원작에서는 지청신이 시장실에 쳐들어와 엄청난 공포를 심어줍니다. 이후 그가 무서워 시키는대로 다 하거든요. 그런데 드라마에선 시장이 오히려 우위를 점하는 분위기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부분을 평범하게 바꿔버리는 각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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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바꿔치기 

지청신이 잡힘으로 인해 시장의 인기가 회복됩니다. 폐기물 사건이 이렇게 쉽게 덮일 줄이야. 

융의 꼬마가 소문의 기억을 지우라고 했지만 그러지 않았어요. 가모탁과 소문은 지청신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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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모으는 악귀

영혼의 맛을 본 신생 악귀

지청신은 새로운 신분증과 여권을 만들었어요. 외국으로 도망갈 것처럼 하더니 그건 페이크.

자신과 같은 악귀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대충 세 명 모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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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힘 없이도 니들은 껌이야

다리가 예전처럼 돌아온 것을 보고 다시 괴롭힘이 시작되었는데요. 전에 그렇게 당했으면 무서워서 건드리지 않을 텐데 다시 괴롭힐 생각이 드나 봐요.

계속 당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카운터의 힘이 없어도 그동안 수련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이다는 없었습니다.

공익광고 멘트를 날리는 소문.

"너랑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참는 거야."

"우리는 아직 어리잖아. 너는 기회가 있어."

이런 말을 들은 신혁우(시장 아들)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맞습니다. 어이없는 표정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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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지청신은 마지막으로 여자 악귀 백향희를 구해주러 옵니다. 

너무 뻔한 수법에 걸려든 소문

소문이는 납치당합니다. 

웹툰을 드라마로 만들 때 똑같이 만들 수는 없겠죠.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되어야 하니까요. 

원작을 아는 상태라면 어쩔 수없이 비교하며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10회는 원작과 너무 다른 설정과 대사로 양껏 고구마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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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11회 예고

11회 예고 영상

11회 예고를 보면 땅의 기운이 생겨납니다. 소문이 각성해서 불러낸 것인지 랜덤으로 생긴 건지 알 수는 없는데요. 모두가 특히 추매옥 여사가 큰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진행 상황을 보니 원작과 전혀 다른 결말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주인공 버프가 있으니 좋은 결말을 기대해봅니다. 

이상으로 경이로운 소문 10회 줄거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경이로운 소문 9회 줄거리 감찰반 등장 카운터 박탈당하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