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10 엄청난 순위 변

올해 10월 국산차 판매는 총 10만 9,233대입니다. 9월 12만 3,393대에 비해 11.5% 감소된 수치인데요. 감소 이유로 추석 연휴와 인기 차종에 집중되는 현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2020년 10월 국산차 판매 순위 10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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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현대 싼타페

판매량 3,923대 [9월 9위]

출시가 2,975~4,212만 원

연비 9.5~14.2Km/리터

연료 디젤, 가솔린

출력 202~281hp

배기량 2,151~2,497cc

싼타페는 순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11월 2일 더 뉴 싼타페가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요. 11월 판매 순위가 오를지 아니면 10위권 밖으로 밀려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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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르노삼성 QM6 

판매량 4,439대 [이번 달 10위권 진입]

출시가 2,435~3,324만 원

연비 8.6~12.0Km/리터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40~144hp

배기량 1,998cc

QM6는 한동안 10위권 밖으로 빠져 있었는데요. 이번에 LPG와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 늘었습니다.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인기가 오른 것도 있다고 해요. 아울러 NEW QM6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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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현대 쏘나타

판매량 4,761대 [9월 7위]

출시가 2,386~3,642만 원

연비 9.8~13.7Km/리터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46~290hp

배기량 1,591~2,497cc

19인치 휠과 290마력의 힘을 뽐내는 쏘나타 N라인이 12일 출시됩니다. 고성능 라인업이 더 추가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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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기아 K5

판매량 4,761대 [9월 5위]

출시가 2,386~3,642만 원

연비 9.8~13.7Km/리터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46~290hp

배기량 1,591~2,497cc

K5의 순위도 점점 내려가고 있네요. 그래도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출시 10주년 만에 처음 중형 세단 판매량 1위에 오를 거라고 하는데요. 20~30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입니다.

10월까지 7만 2,175대가 팔렸는데요. 출시할 때는 7만 대가 목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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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제네시스 G80 [9월 6위]

판매량 5,352대 [9월 5위]

출시가 5,291~6,214만 원

연비 8.4~14.6Km/리터

연료 디젤, 가솔린

출력 210~380hp

배기량 2,151~3,497cc

제네시스의 입지가 점점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GV70도 잘 팔릴 거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판매량을 볼 때 인기 수입차들과 비교해도 우위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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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현대 팰리세이드

판매량 5,947대 [9월 8위]

출시가 3,573~5,563만 원

연비 8.9~12.4Km/리터

연료 디젤, 가솔린

출력 202~295hp

배기량 2,199~3,778cc

팰리세이드의 인기는 정말 꾸준합니다. 보는 순간 그 웅장함에 반해버리니까요. 출고 대기 시간도 예전에 비해 짧아졌습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의 큰 형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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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기아 쏘렌토

판매량 7,351대 [9월 4위]

출시가 2,925~4,113만 원

연비 9.7~14.3Km/리터

연료 디젤, 가솔린

출력 202~281hp

배기량 2,151~2,497cc

SUV의 인기는 여전하죠. 특히 쏘렌토는 11월 2일 2.5 가솔린 터보를 출시했습니다. 가격대는 2,925~3,887만 원이네요. SUV들이 터보를 달면서 속도까지 잡았습니다.

지난 3월 출시된 4세대 쏘렌토 판매량이 국내에서만 7만 대 가까이 팔렸는데요. 디젤, 가솔린 터보,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로 완성되었습니다. 당분간 상위권을 지킬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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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현대 아반떼

판매량 7,511대 [9월 3위]

출시가 1,570~2,779만 원

연비 10.5~15.4Km/리터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20~204hp

배기량 1,591~1,598cc

전달과 순위 변동은 없습니다. 여전히 국민차네요.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아반떼도 N라인이 나옵니다. 고성능 라인업에 끝판왕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요. 스포티함에 더 주력한 디자인입니다. 

출시 예정일은 2021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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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현대 그랜저

판매량 10,395대 [9월 2위]

출시가 3,172~4,349만 원

연비 7.4~11.9Km/리터

연료 LPG, 가솔린

출력 198~290hp

배기량 2,497~3,342cc

그랜저가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예전에 테슬라 3에 잠깐 1위 자리를 내준 게 다였죠. 이번에도 1회성에 그치는 건지. 다음에도 2위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랜저는 하이브리드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4대 중 1대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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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기아 카니발

판매량 11,754대 [9월 2위]

출시가 3,160~4,354만 원

연비 8.9~13.1Km/리터

연료 디젤, 가솔린

출력 202~294hp

배기량 2,151~2,470cc

그랜저를 제치고 4세대 카니발이 1위에 올라섰습니다. 정말 대단한 신차효과입니다. 4세대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이 40대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은 것이 요인이라고 합니다.

11월 순위가 무척 궁금해지는 10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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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산 자동차 브랜드 점유율 순위는 기아[37.2%], 현대[35.6%], 제네시스[8.2%], 쌍용[6.8%], 르노삼성[6.5%]입니다. 카니발 효과로 인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여전히 SUV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지금 시기와 맞물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이상으로 10월 국산차 판매 순위를 마치며, 11월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