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2020년 3월 자동차 판매 순위이며 국산차 판매 순위 TOP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거르지 않고 하던 주제인데 3월 포스팅을 하지 못한 관계로 이렇게 올려봅니다.
지금도 크게 변한 건 아니지만 2월 코로나 19의 여파로 소비심리도 위축되었었죠. 중국산 부품의 수급 문제나 공장의 중단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자동차 판매량이 많이 줄어들어 총 72,999대가 팔렸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3월에는 자동차 생산이 다소 원활해지고 신차들도 출시되었기에 총 11만 9,365대가 판매되어 2월과 비교해 7.9%가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1위 현대 그랜저
2위 기아 K5
3위 현대 쏘나타
4위 현대 팰리세이드
5위 기아 셀토스
6위 현대 싼타페
7위 르노삼성 XM3
8위 현대 코나
9위 기아 K7
10위 르노삼성 QM6
1위 현대 그랜저(15,443대)
출시가 3,172~4,287만 원
배기량 2,497cc~3,342cc
연비 7.4~11.9km/ℓ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98~290hp
현대 그랜저의 등수는 5개월간 변함이 없는 부동의 1위입니다. 2월에 8,305대였으나 3월에는 판매량이 올라 총 15,443대가 등록되었습니다.
부분 모델 변경 출시가 정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아산공장의 생산라인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출시 대기가 많이 밀려있는 관계로 잠깐 알페온으로 소비자들이 눈길을 주었으나 단타로 끝난 모양새입니다.
2위 기아 K5(7,417대)
출시가 2,293~3,063만 원
배기량 1,598cc~1,999cc
연비 9.8~13.8km/ℓ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46~180hp
2019년 12월 출시된 3세대 K5는 여전히 젊은 층에 높은 인기를 받으며 3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월에 5,334대였던 판매량이 3월에는 7,417대로 늘었습니다.
그랜저도 그렇고 K5도 그러하듯 차는 디자인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부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3위 현대 쏘나타(7,083대)
출시가 2,326~3,287만 원
배기량 1,591cc~1,999cc
연비 9.8~13.7km/ℓ
연료 가솔린, LPG
출력 146~180hp
전월 판매량 5,145대였던 현대 쏘나타의 3월 판매량은 7,083대입니다. 2월에 이어 3월에도 3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쏘나타의 전체 판매량을 보면 다소 부진한 상황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4위 현대 팰리세이드(5,635대)
출시가 3,497~5,522만 원
배기량 2,199cc~3,778cc
연비 8.9~12.4km/ℓ
연료 가솔린, 디젤
출력 202~295hp
3월 국산 자동차 판매 순위 TOP10 중 4위까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볼 때마다 강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팰리세이드가 5,635대(2월 3,477대)를 신차로 등록했습니다.
팰리세이드를 구매하고 난 뒤 기쁨은 오랜 출고기간을 견디게 해 줄 만큼 짜릿한가 봅니다.
5위 기아 셀토스(5,512대)
출시가 1,881~2,865만 원
배기량 1,591cc~1,598cc
연비 10.9~17.6km/ℓ
연료 가솔린, 디젤
출력 136~177hp
5위부터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2월 7위였던 셀토스가 3월에는 5위로 올라왔네요. 여전히 소형 SUV의 강자입니다.
20~30대의 특히 인기가 많으며 첫 차로 구매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좋지만 성능도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현 상황에선 강력한 경쟁차가 없습니다.
6위 현대 싼타페(5,501대)
출시가 2,628~4,022만 원
배기량 1,955cc~2,119cc
연비 9.0~13.8km/ℓ
연료 가솔린, 디젤
출력 186~235hp
1월에 6위, 2월에는 9위, 3월에는 6위입니다. QM6에게 밀리고 있기도 하고 부분변경 출시가 예정돼있기 때문에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QM6를 제치고 선방을 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예정일은 5월 말에서 6월 초인데 우선 디젤만 출시합니다. 가솔린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원래 계획하고 있었던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1년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7위 르노삼성 XM3(4,822대)
출시가 1,719~2,532만 원
배기량 1,332cc~1,598cc
연비 13.2~13.7km/ℓ
연료 가솔린
출력 123~152hp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르노삼성의 신차 XM3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르노삼성의 말대로 SUV 시장의 강자가 될지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8위 현대 코나(4,775대)
출시가 1,867~2,575만 원
배기량 1,591cc~1,598cc
연비 11.1~17.5km/ℓ
연료 가솔린, 디젤
출력 136~177hp
10위권 밖에 있던 현대 코나가 새롭게 8위로 진입했습니다. 조용하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차입니다.
9위 기아 K7(4,737대)
출시가 2,949~3,727만 원
배기량 2,497cc~2,999cc
연비 7.3~14.6km/ℓ
연료 가솔린, 디젤, LPG
출력 198~266hp
셀토스의 진입으로 전월 8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습니다.
10위 르노삼성 QM6(4,581대)
출시가 2,317~3,787만 원
배기량 1,749cc~1,998cc
연비 8.6~14.4km/ℓ
연료 가솔린, 디젤, LPG
출력 140~190hp
1월과 2월 연속으로 판매 순위 5위였던 QM6가 10위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QM6는 상당히 오랜 기간 10위권 밖으로 나간 적이 없는 데다가 이번에 XM3와 함께 르노삼성의 차가 두 대나 10위권 안으로 들어오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은 3월 국산차 브랜드 점유율을 알아보겠습니다.
1위 현대(40.2%) 47,965대
2위 기아(34.1%) 40,668대
3위 르노삼성(8.9%) 10,571대
4위 쉐보레(6.7%) 8,003대
5위 쌍용(5.4%) 6,505대
6위 제네시스(4.7%) 5,652대
웬만해서는 바뀌지 않을 것 같았던 국산차 브랜드 점유율에 순위 변동이 생겼습니다. 2월 2위였던 현대가 1위가 되었으며 르노삼성이 5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신차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에 대한 결과인 듯 보입니다. 쌍용은 상당기간 3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다른 경쟁차들에 밀려 5위로 내려갔습니다.
수치상으로 확실히 2월에 비해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앞으로도 예정된 신차들과 부분변경 차들이 대기하고 있으니 4월도 기대해봅니다.
해당 포스팅의 정보들은 각종 뉴스와 카이즈 유 통계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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