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아 K7 풀체인지 디자인 가격 정보 총정리

인터스텔라 그레이

그랜저는 대형 세단 판매량 부동의 1위입니다. 반면에 동일한 대형 세단 기아 K7과는 격차가 있어요.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속이 많이 상할 텐데요. K7이 이번에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했습니다.

이 부분을 출시 전에 널리 발표했어야 하는데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전략일 거라 생각하는데 어쨌든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출시일이 10월 12일이었으니까 12일이 더 지난 상황이네요. 

국내 부동의 1위 현대 그랜저

그랜저는 오랫동안 성공의 상징이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고요. 오랜 기간 독보적 위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후한 멋이 있는 차입니다. 그리고 2019년 11월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죠. 중년층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젊은 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냈어요. 이후 대형 세단 프레임을 이탈해 국산 승용차 판매량 부동의 1위에 올라섰습니다. 

과거에는 SM7과 같은 준대형 모델과 경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없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에요. 격차가 상당합니다. 9월 판매량을 보면 그랜저 12,328대로 1위입니다. K7은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네요.

2021 K7 이미지

수많은 자동차가 부분변경과 완전변경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제라도 출시되었으니 기대해봐야겠죠. 2021 K7의 출시로 그 전 모델은 단종된 상태입니다.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그랜저와 경쟁이 가능할까요?

 

라디에이터 그릴 변화

우선 그릴의 변화입니다. 가장 큰 부분인데요.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패턴이 반복적으로 새겨져 있죠. 헤드라이트까지 이어집니다. 후면 커넥티드 타입 LED 램프의 변화도 있네요. 기존의 웅장하고 묵직한 분위기 위에 날렵함을 추가했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의 깔끔함

고품격 뒷좌석 시트(왼쪽)와 퀼팅 나파 가죽 시트(오른쪽)

우드 그레인(왼쪽)과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오른쪽)

 

실내 디자인과 편의사양

고급 소재와 첨단 편의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넓어지고 깔끔해졌어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변속 레버가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도 많이 높였어요. 많은 부분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음성을 통한 시스템도 가능합니다. 창문도 열 수 있고, 열선과 통풍 기능도 제어가 된다고 해요. 

첨단 주행 안전 기술

전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앞차 출발 확인, 후측방 모니터, 외부 공기 유입 장치 제어,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운전하다 보면 가끔 놓치게 되는 순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2.5 엔진(왼쪽) / 3.0 엔진(오른쪽)

차세대 스마트스트림 엔진

연비, 출력, 조용함, 퍼포먼스, 승차감을 다 잡았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스트림 G2.5 GDI 엔진은 8단 자동 변속으로 최고 출력 198마력이 가능합니다. 가솔린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이 266까지 올라갑니다. 이 정도면 핸들 유격을 거의 느끼지 못하겠네요.

차의 크기 및 연비

전체 길이(mm)	4,995
전면 폭(mm)	1,870
높이(mm)	1,470

	3.0 GDI	3.0 LPI	2.5 GDI
배기량(cc)	2,999	2,999	2,497
최고 출력	266	235	198

K7 가격표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305만
	노블레스	3,450만
	X 에디션	3,590만
3.0 가솔린	노블레스	3,680만
	시그니처	3,890만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853만
	노블레스	4,033만
	시그니처	4,253만

위 가격은 기본 판매가입니다. 

K7 색상 6종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그래비티 블루, 스틸 그레이, 인터스텔라 그레이 총 6가지 색상이 가능합니다. 

여태껏 쌓아온 그랜저의 명성을 단 기간에 쫓아가긴 어려울 겁니다. 경쟁보다는 자체 힘을 키우는 게 우선이겠죠.

2021 기아 K7 풀체인지 모델의 가격, 디자인 등 정보 총정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