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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영화 데드레코닝(Dead Reckoning) 스콧 앳킨스가 액션을 안하다니

by 요약왕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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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 아는 배우.
바로 스콧 앳킨스입니다.
언디스퓨티드의 그 배우요. 

안드레이 바르코비악은 아시나요? 영화감독인데요.
로미오 머스트 다이(2000), 크레이들 2 그레이브(2003), 둠(2005)등을 연출한 분입니다.
물론 흑역사도 있죠.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2009)도 만들었으니까요.

이 둘이 만나서 찍은 영화가 있으니 바로.

데드 레코닝(DEAD RECKONING). 폭탄테러와 관련된 스릴러 영화입니다.
인디아 아이슬리, K.J 아파가 같이 출연해요. 

왼쪽 올리비아 핫세.

인디아 아이슬리는 영화 <룩 어웨이>를 미모 하나로 명작을 만든 분입니다.
올리비아 핫세의 딸이죠. 

백 명과 싸워도 불안하지 않은 스콧 앳킨스. 천상계 미모 인디아 아이슬리가 나오니 킬링타임용으론 충분하겠지.라고 예상했었죠. 

대략의 줄거리

틸리(인디아 아이슬리)와 니코(K.J 아파)는 우연히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집니다.
안 빠지면 이상하죠. 이렇게 선남선녀인데. 

틸리의 부모님은 비행기 사고로 죽었는데요.
FBI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한 FBI가 수사를 하게 되는데요.
테러이기 때문입니다.
틸리의 부모님을 죽인 사람은 니코의 형인 거죠.
현재 또 다른 테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사투가 주된 내용입니다.


액션을 기대했다면

완벽한 실망입니다. 스콧 앳킨스가 나온 영화를 보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스토리와 연출 따윈 쿨하게 넘기죠.
제이슨 스타뎀 영화를 보는 이유와 마찬가지죠. 바로 액션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처참할 수가.
스토리도 엉망인데 액션이 없다니.
아니 어떻게 앳킨스가 줘 터질 수가 있는 거죠.
캐릭터 상 테러리스트라 지는 건 당연한 흐름이겠지만 보기 어렵네요.

게다가 속편을 예상한 건지 많은 걸 아끼는 느낌이 듭니다. 양심도 없지. 


마치며

연출, 연기력, 스토리 이런 거 다 떠나서 액션 없는 스콧 앳킨스는 보기 힘드네요.
나이가 들어서 장르를 바꾸고 싶은 거였을까요?
뎁트 콜렉터 2가 나온 걸로 봐선 그런 건 아니거 같고. 

인디아 아이슬리의 미모는 훌륭하나 <룩 어웨이> 만큼은 아닙니다.
그것만 가지고 영화를 보기엔 힘들거라 예상합니다.
감독님이 대체 왜 그랬을까?란 의문이 남는 영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감상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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