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이은형 강재준 하차?

'1호가 될 순 없어'의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워낙 재밌어 인기가 많습니다.
많은 관심에 비해 출연 빈도가 높지 않아서 궁금해했던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은형 하차 문제가 불거져 나왔어요.

이 부분에 대해 이강 부부를 좋아하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10월 25일 22회에서 새집으로 이사를 갔는데요.
이후 계속 출연을 하지 않아 생기게 된 의혹입니다.

이 부부는 오랜 연애-약 10년-를 끝으로 2017년 4월 8일 결혼했습니다.
주례는 유재석, 축가는 성시경이었다고 해요.
데뷔 전부터 사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애할 때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가끔 이야기하고 그랬어요.

​예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탄 적이 있는데요. 
사랑하고 잘 돼서 결혼 하자라며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은형은 176cm로 강재준 보다 훨씬 더 커요.

현재는 뚱뚱하지만 대학 시절에는 날씬했었습니다.
아는 형님에서 나와서 다 보여줬었어요.
​살이 찐 건 개그맨이 되고 나서부터였다고 합니다.
​이제훈을 아주 살짝 닮았다고 해서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지금도 홍금보처럼 백텀블링도 가능한 날렵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남동에서 운영하던 식당은 코시국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다 결국 폐업하기도 했어요.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떡볶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하던 날 낯가림이 심해 결국 집과도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때 강재준이 무단으로 소파를 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냉랭해진 주변 공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싱거울 만큼 쉽게 화해를 했고 거실을 캠핑장처럼 꾸며놓고 힐링을 갖기도 했어요.

이사를 계기로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거 같다며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한참 재밌을 때 하지만 부부의 방송분이 뚝 끊겼어요.
그러다 보니 이은형 하차가 연관검색어에 오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 두 번 나오기는 했지만 에피소드가 아니라 스튜디오에 게스트 형식으로 나온 거예요.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이 꼭 나가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주축이 되는 세 부부가 고정이고, 남은 한 자리를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촬영하는 방식인데요.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되면 고정이 바뀔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내의 맛이나 동상이몽과 비슷한 포맷이지만 개그맨 부부라는 콘셉트가 제대로 먹인 프로죠.
하지만 순서라는 게 있기 때문에 여태껏 못 나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현시점에서 이은형 하차는 결국 루머였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나오는 거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니 하차는 사실무근이 확실해진 거죠.
매주 볼 수는 없지만 무척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