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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자동차

기아 스팅어 2020년형 최고속도 270Km, 가격 3,524만원.

by 요약왕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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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뭐가 좋아서 구매하는가?

수입차 중고 2019년 상반기 벤츠가 1등. 현대 그랜저/ 중고차 판매 1등이라고 합니다. 최근 포스팅한 글로 기아자동차 셀토스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정보수집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기아자동차 셀토스/ 차..

taro-saju.tistory.com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며칠 전에 포스팅했던 기아 레이에 대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차는 처음 나왔을 때 정말 갖고 싶은 차 1순위였던 기아 스팅어의 대한 포스팅입니다.

기아자동차에서 나온 5 도어 패스트백 형식의 고급 승용차 스팅어의 2020년형이 출시되었습니다. 5월에 나왔으니 두 달 정도 지났습니다.

최근 들어서 기아는 제법 많은 차들을 연식 변경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K5나 쏘렌토에 이어 연식변경으로 나온 것이 2020년형 스팅어입니다.

기아차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정숙성과 안전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색상은 총 5가지인데 1번은 스노 화이트 펄, 2번은 하이 크로마 레드입니다.

3번은 오로로 블랙 펄이고 4번은 판테라 메탈, 마지막 5번은 딥 크로마 블루입니다.

저는 역시 하이 크로마 레드가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엔진과 성능에 대해 알아보자면,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후륜구동형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8단 변속기는 제네시스나 에쿠스 등과 같은 고급차종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꿀렁임이 없이 부드러운 변속이 장점이며 특히 기름을 덜 먹게 해주는 탁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기어 단수가 많을수록 연비에 효율적입니다.

 이 차는 2개의 엔진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아 스팅어 2020년형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가솔린 V6 3.3리터 트윈터보 GDI와 가솔린 2.0 터보 GDI입니다.

2.0리터 터보는 최고 255마력에,  3.3 트윈터보는 6기 통 370마력입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9초~5.1초이며, 계기판은 300km까지 나와있지만 현실 최고속도는 270km라고 합니다.

180km만 달려도 날아간다는 느낌을 받는데 솔직히 상상이 안 갑니다.

밑에 영상은 스팅어 공식광고 영상입니다.

언제부터 안정적인 삶이 나의 꿈이 되었는가란 문구가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정말 당장이라도 타고 달리고 싶은 충동을 막 느끼게 합니다.

속도에 관한 로망을 불태우게 해준 광고라면 다음 영상은 감성입니다.

스팅어를 타고 저녁에 멋진 야경을 시선으로 흘려보내며 멋을 내고 싶은 충동을 자극합니다.

 

기아 스팅어의 디자인은 GT와 무척 흡사합니다.

참고로 GT는 그랜드 투어링이라고도 부르는 장거리 여행용 고성능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2018년 디자인상을 받을 만큼 누가 봐도 정말 멋진 외관을 가졌습니다.

차의 길이는 4,830mm이고 전면은 1,870mm입니다. 

K5에서도 그릴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은 좀 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의 눈을 닮은 과감하고 날렵한 헤드램프는 고급 기술의 이미지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기아 스팅어가 고급이다 보니 19인치 알로이 휠은 필수입니다.

알로이 휠은 일단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변형이 적으며, 고속으로 달릴 때도 차체의 흔들림이 적습니다.

노면의 진동을 흡수하는 기능도 있고 가볍기 때문에 기름을 덜 먹게 해 줍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기반으로 한 비행기 조종석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습니다.

특히 서클 타입의 에어벤트 크릴은 클래식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잘 나타낸 디자인이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K5를 처음 샀을 때 느낀 것이 트렁크 참 넓다 였습니다.

2 M 9 cm 휠 베이스로 여유로운 공간 안에 최대 골프백 2개, 보스턴백 4개가 들어갑니다.

기아 스팅어의 멋진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공간까지 알아봤다면 이제 안전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안전 1.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가 있습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입니다.

전방 레이더와 카메라에서 신호를 감지하고 판단해서 앞차나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방지해줍니다.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기도 하고, 필요하다면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키기도 합니다. 

안전 2.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가 있습니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려고 할 경우, 경고를 하고 차로 이탈을 방지하도록 스티어링 휠을 보조합니다.

일명 깜빡이 없이 차선을 변경하다가는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안전 3. 단순히 지정속도로 운행하는 것 이외에 정차와 재출발을 인식하며, 감속 도로에서는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합니다.

안전 4는 하이빔 보조입니다.

간혹 가다 하이빔을 켠 채 마주오는 차를 보게 됩니다. 자칫 사고를 유발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빛을 감지하여 하이빔의 작동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안전 5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입니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근접해 있거나 빠르게 달려오는 차를 인식해서 경고를 해주는 안전시스템입니다.

이외에도 오랜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와 전방 주시를 하지 않는 등의 부주의한 행동을 감지합니다.

경고음을 울려주기도 하고 화면으로 보여주어 휴식을 유도합니다.

안전이란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아 스팅어 2020년형에는 7 에어백 적용으로 전방위 충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운전석과 동승석, 커튼 에어백 좌/우와 사이드 에어백 좌/우 그리고 운전석 무릎으로 총 7개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차의 뼈대는 핫스탬핑 강판 21개를 적용하여 고강성 차체 구조를 확보했습니다.

한마디로 강골이다. 뼈대가 튼튼하다. 웬만한 충격에는 끄떡없다입니다.

차 자체에 공기청정 모드가 있기 때문에 외부 공기가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습니다.

그래서 차 내부의 깨끗한 공기를 유지해 주니,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들은 반경이 무척 좁은 것이 공통점입니다.

이밖에도 전좌석 히터와 앞좌석 통풍 시트로 옆자리 사람도 같이 시원하게 갈 수 있습니다.

고급 오디오로 빵빵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5가지의 주행모드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이퀄라이저로 음질을 조절하듯 주행도 조절이 됩니다.

기아 스팅어 2020년형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가 3천5백2십4만 원입니다.

3.3 터보는 4천9백8십2만 원에서 시작합니다.

2.3 디젤 차량은 3천7백4십만 원이 기본입니다.

연비의 경우 막히는 도로 기준으로 3.3 트윈터보는 7km 정도이고, 2.0 터보는 9km 정도입니다.

기아 스팅어를 BMW 3 시리즈 정도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

성능이나 연비면에서도 부족함이 없고 디자인도 멋진 데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냥 생각은 생각일 뿐 인지도 면에서 결코 대안이 될 수는 없을 듯합니다.

다만, 저 같은 사람은 아마 살지도 모릅니다.

이상으로 기아 스팅어 2020년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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