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류승범 배우는 국내 양아치 연기 넘버원입니다. 모든 영화가 인상적이었지만 저는 특히 리쌍의 뮤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개인적으로 최고라 생각합니다.
위 영상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한 장면인데 정말 극강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예요.
배우 류승범의 공식 생년월일은 1980년 8월 9일로 올해 41세입니다. 태어난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니 삼주만 놓고 분석해봅니다.
류승범 배우의 상황을 잠깐 알아보고 넘어가자면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영화감독 류승완과 친형제 사이죠. 독립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했습니다. 그 전에도 많은 사람들에 관심을 받았었지만 지난주 슬로바키아인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하며 아빠가 되었다고 하죠.
우선 경신년 갑신 월 갑인 일인데 한눈에 봐도 특이합니다. 삼주만 놓고 봤을 때 목기운이 세 개, 금기운이 세 개입니다. 목기운과 금기운의 세력이 비슷하지만 금기운이 월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우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가지 오행이 너무 많으면 자칫 부정적인 면이 두드러지게 되기도 합니다. 거기에 비견과 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지 세 글자는 모두 역마살입니다.
천간은 갑경충으로 깨져있어요. 특히 충은 걸리는 대로 다 충이기 때문에 쌍충을 받고 있으니 영향이 더 크다고 봐야 합니다. 관이라는 것은 규제, 억제, 제약 같은 부분을 말하는데 그 관이 깨져있으니 어릴 적 류승범 배우의 성향이 어떤 규칙을 지키거나 자신을 다스리는 부분에서 취약했을 겁니다.
밑에 네 글자를 봤을 때도 인신충으로 쌍충입니다. 위아래가 다 충이고 거기에 쌍으로 겹쳐서 관도 깨져있고 비견도 깨져있는데요. 사주에 충이 많은 사람은 성격적으로 기복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로 겹치기 충이 많으면 사주만 봤을 때 불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진 않을 수준입니다.
이렇게 관살이 깨지는 경우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자기가 정말 좋아해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정형화된 조직생활을 버티질 못합니다. 또 희한하게 회사가 망한다거나 인원감축에 휘말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류승범 배우의 형이 류승완 감독이잖아요. 영화배우가 아니었으면 정말 위험한 삶을 사는 사주거든요. 류승범 배우의 인생의 대부분을 형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겉으로 드러난 사주에서는 여자운을 나타내는 글자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장간에는 이성운을 나타내는 재성이 있기 때문에 사주에 여자가 없는 것은 아닌데 류승범 배우처럼 비견이 많은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헤아린다거나 상냥하게 대하는 성향이 부족해서 그 인연이 오래 가질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적천수의 저자 유배본의 명언이 있는데요. 바로 명호불여운호입니다. 사주 명식이 아무리 좋아도 흐르는 운이 좋은 것보단 못하다는 뜻이에요. 바꿔 말하면 사주 명식이 다소 나빠도 운이 좋게 흐른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10살에서 19살까지의 대운을 보면 을유 대운이 들어오는데요. 을은 목기운, 유는 금기운입니다. 사주 원국 자체에 목기운과 금기운이 그득한데 또 들어오는 것은 좋게 볼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가진 것이 차고 넘쳐서 부정적으로 흐를지 모르는 기운인데 또 들어오니 안 좋을 수밖에요. 이때가 가장 문제가 많고 힘든 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20살이 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시작됩니다.
20살 때부터 들어오는 대운이 사주에 없어서 문제가 되었던 식신과 재성이 들어옵니다. 용신으로 봐도 무방한데요. 이 시기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시기입니다. 이렇게 운이 들어오면 생각 자체가 바뀌는 경우가 많고 기회도 찾아옵니다.
지난주에 득녀를 했다고 비견, 겁재가 많아 알콩달콩한 부부생활에 조금 불리하기는 하지만 외국 여자이기 때문에 정서상 받아들이는 부분이 많이 다를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잘 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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