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매트릭스 4 외 속편 대기 중인 영화들입니다. 매트릭스 4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잔뜩 오른 상태인데요. 이외 어떤 속편의 영화들이 대기 중인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발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영화들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감이 나진 않지만 1편이 개봉한지도 벌써 20년이나 되었습니다. 오토바이 위에 트리니티 역을 맡았던 배우 캐리 앤 모스는 린다 헤밀턴과 같은 포스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키아누 리브스 형님의 나이도 벌써 54세나 되었네요. 외모는 그냥 존 윅입니다.
워쇼스키 형제였으나 이제 자매가 되어버렸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라나 워쇼스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원래는 "매트릭스 4편은 없다"라고 했었으나 결심을 번복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명성을 이어갈 만큼 좋은 시나리오가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속편 영화가 흥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배우와 스텝들, 감독이 그대로 참여해야 확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매트릭스는 변함없을 겁니다.
키아누 리브스(네오 역)와 캐리 앤 모스(트리니티 역)는 당연하고 조연이지만 중요한 역할로 나왔던 제이다 핀켓 스미스(나오베 역)가 나옵니다. 문제는 모피어스인데 확정되었다는 소식은 현재 없는 상태입니다.
영화<아쿠아 맨>에서 블랙만타로 나왔던 이름이 어려운 야히아 압둘 마 2세가 젊은 시절 모피어스로 나올 거라고 하던데 또 그저 소문일 뿐이라고 말도 합니다. 나오든 말든 솔직히 이분한테 별 관심은 없습니다.
매트릭스 4의 개봉 예정일은 2021년 5월 21일로 잡았다고 하는데 예정일이니 오차는 있을겁니다.
두 번째 영화<마녀 2>입니다.
요즘 이태원 클라쓰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다미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마녀>를 아실 겁니다. 한국에서도 초능력자들의 액션을 어설프지 않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죠.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올해 제작에 들어가서 2021년에 개봉한다고 하니 이제 기다리면 됩니다.
위에 박훈정 감독 영화들과<마녀2>제작 소식 글을 읽어보시면 궁금증이 많이 풀리실 겁니다.
세 번째 영화<명량>입니다.
2014년 7월 30일에 개봉했던 이 영화를 무려 1,761만명이 봤습니다. 개봉 이후 한산과 노량이 곧 개봉할 줄 알았는데 벌써 6년이나 지나버렸으나 이제야 속편 제작에 들어갔다고 하니 또 기다리면 볼 수 있을 겁니다.
흥미로운 것은 반지의 제왕처럼 두 편을 동시에 촬영해서 순서대로 개봉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젊은 이순신 장군님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저도 그 중 한 명입니다.
개봉 당시 이순신 장군님이 왜 죽지 않았나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 번째 영화<신과 함께>.
웹툰을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 중 사상 최고 흥행작인 <신과 함께>가 3편과 4편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영화이니만큼 제작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나 본데 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돈이 있다면 투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영화도 기다리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3편과 4편까지 흥행을 한다면 마블 같은 세계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개봉 당시 성공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던 영화인데 보란 듯이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했습니다. 유해진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을까란 생각을 하게끔 하드캐리가 빛났던 영화였죠.
보신 분들이라면 "음~파~ 파~음"를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배우 김남길의 부재가 속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개봉을 한 뒤에 봐야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부산행>입니다.
2016년 7월에 마녀만큼이나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엄청난 영화가 개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4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에 속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염력>이 엄청난 참패를 겪은 탓에 늦어졌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부산이 뚫렸는지 좀비의 영역이 더 넓어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룰거라고 하는데 올해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는 <베를린>입니다.
2013년 개봉해서 700만 명의 관객이 봤고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2017년에 속편의 시나리오가 쓰여지고 있다라고 했었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라 안타깝습니다.
직접 만들수도 없고 빠른 시일내에 촬영에 들어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위에 영화들은 후속작의 소식이라도 전해졌지만 개인적으로 공유 주연의 <용의자>의 속편이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대단한 액션 영화였는데 말이죠.
한국형 누아르의 전설이 되어버린 신세계는 언제나 속편을 기대하곤 합니다. 2012년 개봉했던 영화로 그 당시에 비해 엄청나게 오른 배우들의 몸값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 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젠간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킬빌 3편 소식인데 확정된 것은 아니고 '만들 예정이 있다'정도의 수준입니다. 당장은 힘들고 3년 정도 후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영화의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매트릭스4 외 속편 대기중인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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