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부족 증상 결핍이 심리에 미치는 영향

다이어트와 탄수화물 줄이기는 마치 동음이의어 같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거든요. 근데 이것도 적절해야지 너무 많이 줄이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탄수화물 부족으로 인한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탄수화물이 심리에 미치는 영향[1단계]

체중조절 결심 이후 빵집이나 분식집 앞을 지날 때 어떠십니까? 맞습니다. 우울해집니다. 밀가루는 사랑 아닙니까? 삶에서 사랑이 없어진 겁니다. 너무 슬프지 않나요. 

 

우울감도 오는데요. 세로토닌 분비 감소에서 오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슬프고 우울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사람이 무기력해집니다. 살아도 죽은 것 같은 쓸데없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탄수화물 결핍은 단백질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원인입니다. 힘이 없어지는 거죠. 무기력, 우울, 슬픔, 줄어가는 체력. 거기에 입 냄새까지 뭐 하나 좋은 게 없네요. 까칠해지고 성격도 나빠집니다.

 

저는 체중 관리하면서 가장 난감했던 건 변비였습니다. 정말 최악이죠. 고생 많이 했어요. 그러니 적당히 해야겠죠. 우리가 운동선수는 아니니까요. 

 

신체에 끼치는 영향[2단계]

1단계가 지났나요? 달라진 게 느껴지시죠? 아침에 일어나도 줄어들 기미가 없던 볼록한 뱃살이 사라집니다. 더부룩하던 소화도 좋아지기 시작해요. 피부 트러블도 많이 줄어듭니다. 혈색이 좋아진다고 할까요.

 

아침에 느낀 피로도가 점점 줄어듭니다. 개운해져요.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혈당이 낮아졌습니다. 당뇨약을 먹는 중인데 2알에서 1알로 줄었거든요. 

 

결론은 1단계를 버텨내면 평화가 찾아온다는 겁니다. 좋아지는 일만 남은 거죠. 하지만 버텨내기 쉽지 않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모두 건강한 삶 즐기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