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은행서비스 오픈뱅킹 오프라인 확대 영업점에서 모두 가능

모든 것이 앱을 통해 처리되기 때문에 은행에 갈 일이 없다고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만, 살면서 아예 안 갈 순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겁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다 보면 보통 1시간은 걸리니까요.

두 곳을 방문해야 한다면 하루를 다 허비해서 허탈합니다.

오픈뱅킹은 현재 앱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하나의 은행 앱에서 자신이 보유한 모든 계좌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이 시스템이 앞으로는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도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키오스크나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던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두배로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대상도 확대했어요.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없었던 법인고객도 이제 계좌정보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거죠. 다만 이체서비스는 변함없이 개인 고객만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이유는 횡령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이렇게 하겠다고 발표한 것뿐입니다.

연내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르면 연말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서비스 이용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할지, 부과한다면 얼마로 책정할지는 논의 중입니다.

그리고 1 금융권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금융권 확대도 고려한다고 했는데 시점은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편리함이 늘어난 것 같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