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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캐낸다'가 제일 먼저 생각나지 않나요?
"그럼 비트코인 채굴은?"
"비트코인이란 거 막 캐내는 거야?"
"파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야?"
이런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만요.
채굴이 뭔지 알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이걸 모르면 설명을 해도 알 수가 없거든요.
이름하여 블록체인
한마디로 위조화폐를 잡아내는 기술입니다.
위조를 잡아내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사용자가 감시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입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우선 사용자의 컴퓨터가 최상급이어야 하며, 1년 내내 24시간 켜져 있어야 해요.
그에 따른 막대한 전기요금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 리스크를 상쇄하고 동기를 끌어내기 위해 채굴하는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겁니다.
대략 50개를 주는데요.
개당 천만 원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대략 5억입니다.
혹시 이런 생각이 드시나요?
"나도 채굴해 볼까?"란 생각 말입니다.
아쉽지만 누구나 얻을 순 없습니다.
누구보다 정확하고 누구보다 빠른 소수만이 받는 혜택이니까요.
어때요? 이 정도만 알아도 갈증은 풀리셨죠.
이상 핵심만 간단히 요약왕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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