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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지식

12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한눈에 보기

by 요약왕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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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12월 제철음식 및 각자 가지고 있는 효능에 대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을 하다 보면 야외에서 추위와 싸우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각종 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지만 이렇게 제철음식 또한 자주 챙겨 먹곤 합니다.

12월에는 어떤 음식들이 제철을 맞아 가장 영양도 풍부하고 맛도 좋은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감귤은 9월~12월이 생산시기입니다. 하우스 재배로 인해 그 전에도 마트에서 보기는 하지만 이 시기만큼 맛있지는 못하죠.

겨울철엔 역시 귤이기 때문에 한 박스 사다 놓고 먹고 있는 중입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다는 건 다들 아시죠. 예전에는 귤껍질로 차도 끓여먹곤 했었답니다. 비타민 C 성분은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A는 눈의 피로나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입니다. 

    귤은 크게 온주밀감과 만감류로 나뉘는데 보통 먹는 귤이 온주밀감에 속하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과 같이 단가가 조금 높은 감귤은 만감류에 속합니다.

    12월에서 3월까지가 제철인 한라봉도 이 시기에 먹기 딱 좋습니다. 한라봉을 고를 때는 껍질이 얇은 것을 고르는 게 좋아요.

    많이 먹는다고 해서 딱히 어디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고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것이 없기 때문에 편히 많이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김은 12월 말에서 2월 사이에 생산된 것이 가장 질이 좋습니다. 김을 고를 때 생굴의 향이 가장 많이 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마트에서 냄새 맡고 고르기는 어렵겠죠.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이지만 여름에는 김이 금방 눅눅해져 버려서 맛이 없기 때문에 날씨가 쌀쌀해지면 꼭 김을 사게 됩니다. 전 파래김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김의 종류가 전 세계적으로 80여 종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10여 종을 국내에서 먹어볼 수 있는 것이죠. 

    김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겠어?라는 생각이 순간 들 수도 있지만 김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장의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들어가 있으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해줍니다. 엽산 성분이 풍부해 임산부 건강과 아이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부미용, 숙취해소, 혈관건강, 갑상선 질환 예방 등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물론 적당히 먹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과하면 탈 납니다.

    12월 제철음식에는 맛있는 게 너무 많아요. 9월~12월이 제철인 대하는 언제 먹어도 사랑스러운 음식입니다. 어제 고기 먹을 때도 몇 마리 먹었답니다.

    맛도 일품이지만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표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부미용(키토산의 영향)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100g 기준의 영양성분표

    맛도 있는데 이렇게나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으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특히 양배추가 음식궁합에서 좋다고 하는데 왜냐하면 새우에는 비타민C와 섬유소가 부족한데 양배추가 이를 보충해주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 피로 해소, 활력, 칼슘 성분에 의한 뼈 건강 등 다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뭐다? '맛있다'입니다.

다만 통풍이 있으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피해야 할 음식이기도 합니다.

11월 제철음식에서 소개했던 건데 12월 제철음식에도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굴이란 것이 물에 담가놓으면 무척 신선해 보이는 마법을 부리기 때문에 촉감으로 신선도를 체크할 필요가 있는데,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금방 오므라드는 굴이 좋은 굴입니다.

    중간 크기의 제품이 상품성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검은색이 선명한 것이 좋은 굴을 고르는 법입니다. 독성이 있는 5월에서 8월 정도만 피하면 언제든 섭취가 가능합니다.

    옛날에는 못생겼다고 잡혀도 그냥 버렸던 아귀가 12월 제철음식으로 아주 제격입니다. 12월부터 2월까지가 딱 제철이니까요. 

    비타민 A, B1, B2, B6, C, E, 식이섬유, 아연, 엽산, 철분, 칼슘 등 여러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성장발육과 껍질에 있는 콜라겐 성분 때문에 피부건강에도 좋고 단백질도 풍부하며 저지방 생선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아귀의 좋은 음식궁합은 무인데 같이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주의할 점은 내장이나 이물질이 혼합된 것은 피해야 하며 열이 많은 체질은 굳이 찾아먹지 않아도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생선중 하나인 삼치는 12월 제철음식(12월~2월)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DHA(100g당 1,288mg)가 함유되어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치매 예방, 기억력 향상, 암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서 이 시기에 가장 맛이 더 좋아집니다. 

    거의 구이로 먹지만 조림이나 찜을 해먹기도 하는데 삼치의 영양소를 거의 다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치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나 비타민C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나 파 등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지방이 높은 생선인지라 과잉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12월 제철음식 도미는 봄철이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지방이 적습니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죠. 단백질이 많고 지방질이 적은 참 좋은 음식입니다.

    도미 눈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B1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좋고 껍질에는 비타민 B2가 풍부해 특히 회복기 환자 치유에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격대가 높다는 것이겠죠.

    이 외에도 12월 제철음식에는 사과(10~12월), 홍합(10~12월), 꼬막(11~3월), 배추(11~12월), 무(10~12월), 유자(11~12월), 과메기(11~1월), 광어(9~12월)등등이 있습니다. 

    11월과 중복되는 것이 있으니 11월 제철음식 포스팅을 같이 보시면 더 많은 제철음식을 알아볼 수 있으실 겁니다. 모두들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을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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