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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기차 보조금과 전기차 단점과 장점

by 요약왕 201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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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의 포스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라고 올려드렸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2019 전기차 보조금과 전기차 단점과 장점이며, 국고보조금을 받으면서 살만한 차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입니다.

현재 나라에서는 2019 전기차 보조금에 4,573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3,523억 원인 것에 비하면 1,000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이유는 친환경시대를 넘어 이제는 필 환경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주차장 같은 생활밀집지역에서 나오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경우 1군 발암물질로 지정이 된 상황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에는 국고 보조금이라는 형식으로 2019년 전기차 보조금이 최소 420만 원부터 최대 900만 원까지 책정되어 있습니다. 차량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나라에서는 4,573억 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을 전기자동차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3,523억 원인 것에 비하면 1,000억 원이나 늘었으며, 전기자동차는 한 달에 충전비가 1만 원도 되지 않는다고 홍보하며 경제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차값이 너무 비싼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나라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자체에 따른 지역마다의 보조금이 있고 또 자동차 회사마다 정한 보조금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 이외에도 전기화물차 및 전기 승합차에 버스까지 전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만 살펴봐도 엄청나게 다양한 모델이 존재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전기 승용 및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보조급 지급대상 차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전기차 6종과 코나(기본형)가 있습니다. 최소 847만 원에서 900만 원까지 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니로 EV와 쏘울 전기차 그리고 SM3 Z.E도 모두 2019 전기차 보조금 대상입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i3 94 Ah와 한국닛산, 그리고 가격이 훨씬 더 높은 테슬라나 재규어까지 전기차가 존재합니다. 차 값이 높다고 보조금을 더 지원해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트위지나 쎄미시스코, Danigo 등 잘 알지 못하는 차들도 현재 전기차로 나와있으며, 2019 전기차 보조금은 이 차량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전기차들을 보조금을 받아서라도 살만한 차인가에 대해 전기차 단점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기차를 구매했을 때의 단점입니다.

전기차 단점 첫 번째는 수리비입니다. 전 포스팅에서 볼트 EV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부품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사고가 날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왜 부품이 비싸냐면 가솔린 차들과 달리 대량생산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전기자동차의 생명인 배터리의 경우 비싼 것은 1,500만 원 이상이라고 하니 구매 전 이 부분을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보증기간 동안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이후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부품들의 가격을 해당 차량의 부품 가격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단점 두 번째는 위와 비슷한 부분이긴 한데 전기차 전문 정비소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많이 늘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바로 집 가까운데 없는 것은 많은 불편함을 남깁니다. 

게다가 전기차를 전문으로 하는 수리하는 기술자의 인력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전기차 수리를 교육하는 기관이라도 있어야 시간이 더 지나면 안심이다라는 생각을 하겠는데 교육기관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기차는 가솔린 차량과는 구조 자체가 달라서 전문 정비사에게 맡겨야 하는데, 이런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가르치는 곳이 없어 난감해하는 미래의 기술자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교육기관을 찾아보다가 약간 좌절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전기차가 많이 보급돼서 일반 정비소가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울이나 경기권, 광역시 등에서 이런 상황을 실감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전기차 단점 세 번째는 충전 시간입니다. 일반 충전은 완충까지 9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전기 소형차의 기준이며 배터리의 용량이 더 크면 시간도 비례해서 늘어나는 건 당연합니다.

급속 충전이라고 해도 1시간 정도인데 도중에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1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정말 큰일입니다. 더구나 휴게소에 있는 충전소에 사람이 몰리기라도 하면 기다리다 숨넘어갑니다. 

그러나 스스로가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이다라던가 기다리는 것에 짜증을 내는 사람이 아니다고 한다면 상관없습니다.

전기차 단점 네 번째는 배터리의 성능입니다. 전기차의 성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전기차는 예전과 달리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날씨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추운 겨울 특히 영하 10도 이하가 되면 100%의 효율을 내기 어렵습니다. 전기차는 냉각수를 쓰지 않기 때문에 히터를 켤 때도 전력을 소모합니다.

이런 식으로 보면 추운 지역에 사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고려해 봐야 할 사항입니다.

전기차 단점 다섯 번째는 배터리의 수명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배터리는 사용하면 할수록 성능이 떨어집니다. 핸드폰도 오래 쓰면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듯이 리튬 이온 배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20만 km까지 탄다고 가정할 때 배터리의 약 30% 정도는 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1회 충전으로 500km 가던 차가 1회 충전으로 380km 정도 가는 것입니다.

참고로 급속 충전을 하면 1시간만 하기 때문에 자주 하게 될 텐데 이것도 배터리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전기차 단점 여섯 번째는 맘 놓고 고속도로를 달리기가 어렵습니다. 최고속도가 150km 정도인데 이 속도로 계속 달리게 되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집니다. 더군다나 겨울철 히터까지 튼다면 더 빨리 소모될 겁니다.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모터의 회전수를 더 높이 사용하기 때문인데, 전기차에는 미션이 없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하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정속 주행으로 200km 정도 달릴다고 생각하고 길을 나서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전기차는 고속 주행 시 급 브레이크를 밟는다 해도 밀리는 현상이 있어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어떤 특정 모델에만 그런 것이 아니고 전기차는 태생적으로 약하게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기차 단점 일곱 번째는 높은 가격입니다. 특히 트위지의 경우는 성능에 비례해서 무척 비싼 편입니다. 

전기차의 가격은 거의 배터리가 차지한다고 보면 될 듯싶습니다. 만일 이 배터리에 문제가 생겨 본인부담 100%로 수리해야 한다면 아마 차를 버려야 하지 않을까도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인데, 해가 갈수록 지원금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 해인 2020년도에는 보조금이 조금 더 줄어들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다만 시간이 더 지나면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이 낮아질 텐데 그렇게 되면 전기차의 가격도 낮아질 테고, 아마 가솔린 차의 가격과 비슷해지는 날이 올 겁니다.

전기차 단점 여덟 번째는 충전소의 부족입니다. 이것은 제가 예전에 LPG차를 타고 다녔을 때의 불편함인데 나의 생활 반경과 동선 등을 충전소에 위치와 맞추어야 하는 것은 정말 스트레스일 겁니다. 

그러니 전문 정비사의 교육과 충전소의 확대 등을 더 한다면 단점이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면 이제 전기차의 장점을 알아봐야 합니다. 

전기차 장점 첫 번째는 저렴한 유지비용입니다. 전기차 연료비는 휘발유차와 비교해도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돈 아끼는 소리가 막 납니다.

개인용 완속 충전기를 기준으로 하면 휘발유차의 10% 수준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2019년 12월 31일까지는 충전비 할인 혜택도 주고 있다고 하니 정확히 계산하지 않더라도 5만 원이면 차고 넘친 게 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도 어떤 분은 주행거리 3천 km를 달렸는데 5만 원이 채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공영주차장 주차 비등이 반값이며, 충전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들릴 경우 1시간이 무료입니다.

거기다가 자동차세와 취등록세가 매우 저렴한 편인데, 보험료는 가솔린차에 비해 조금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전기차 장점 두 번째는 조용한 실내, 정숙성입니다. 전기차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엔진 소음이란 것이 없으며, 진동도 거의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너무 조용하기 때문에 자칫 졸음이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각지대 경고음 같은 것은 필수입니다. 

전기차가 뒤에서 따라오면 소리가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가 힘들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점 이야기인데 단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기차 장점 세 번째는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션이 없는데 미션오일을 갈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엔진이 없어서 엔진오일도 갈지 않습니다. 이 돈 아껴서 맛있는 거 사 먹으면 됩니다.

이밖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디스크, 점화플러그 등등 기존 차에 비해 현저하게 정비비용이 절감됩니다.

참고로 충전소가 더 많아지고 전문정비사가 더 많아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전기차의 보급이 많아지게 되면 충전요금에도 세금이 붙어 올라가기는 할 겁니다.

이상으로  2019 전기차 보조금과 전기차 단점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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