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 2,795만원부터

    쌍용자동차(3,070 ▼ 50(-1.6%)의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이 2019년 9월 2일 출시되었습니다. 가로폭이 넓어지고 범퍼 디자인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웅장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격은 2WD은 2,775만 원부터이고 4WD은 2,975만 원부터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색상은 총 8가지로 선택지가 많습니다.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스페이스 블랙, 아틀란틱 블루, 마룬 브라운, 마블 그레이, 인디언 레드, 실키 화이트 펄이 있습니다. 화이트가 두 가지라 언뜻 구분이 안 가는데 그랜드 화이트는 아이보리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 전용 그릴 디자인의 이름은 '파르테논 그릴'로 아주 강해 보입니다. 거기에 프런트 범퍼가 다이내믹한 인상과 함께 추가로 강인함을 더 어필했습니다. 

    그릴이나 범퍼의 디자인으로 강인함을 보여주었는데 속을 들여다봐도 강한 골격을 가진 것은 맞습니다. 모노코트 타입과 달리 엔진과 현가장치(서스펜션)가 프레임에 장착되어 험한 길이나 과속방지턱 등 과중한 노면 충격을 차단하고 최상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모노코트 타입이란 철강구조물을 쓰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저렴하고 차의 무게가 가벼워 연비가 좋은 게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충격에 약하고 진짜 험한 길을 많이 다니게 되면 차체 뒤틀림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모노 토크 바디를 쓰기 때문에 강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앞좌석과 거의 차이가 없는 뒷좌석의 넓이를 강조한 이미지.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의 치수를 보면 전체 길이 5,405mm, 전면 폭 1,950mm, 높이 1,885mm입니다. 여기서 높이는 샤크핀 안테나를 장착했을 때의 높이입니다. 공차중량은 2180kg입니다.

최고출력은 187마력이며 최대토크는 42.8kg.m이고 6단 자동변속기에 탱크 용량은 75ℓ입니다. 

연비는 도로주행 시 리터당 9.1~9.3km, 고속도로 11.3~11.7km입니다. 

    주변 사람이 어떤 차를 샀다는 말을 들으면 물어보는 것이 "무슨 차 샀어?"와 "얼마 주고 샀어?" 두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을 살펴보면 2.2 디젤 2WD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 와일드 2,795만 원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 프레스티지 2,886만 원 △ 파워 리프 서스펜션 와일드 프레스티지 2,916만 원 △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 프레스티지 스페셜 3,039만 원 △ 파워 리프 서스펜션 노블레스 3,154만 원 △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 노블레스 3,510만 원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 4WD 가격은 파워 리프 서스펜션 와일드 2,975만 원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 프레스티지 3,066만 원 ▲ 파워 리프 서스펜션 프레스티지 3,096만 원 ▲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 프레스티지 스페셜 3,219만 원 ▲ 파워 리프 서스펜션 노블레스 3,334만 원 ▲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 노블레스 3,690만 원입니다.

    다이내믹 5 링크 서스펜션은 최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SUV 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워 리스 서스펜션은 최대 70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와일드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내부를 조금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운전대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데 7인치 대화면 슈퍼비전 클러스터로 일반 모드, 애니메이션 모드, RPM연계 모드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모드가 그중에 제일 나아 보입니다.

    열선 스티어링 휠은 속도에 따라 스티어링 휠이 가볍거나 무거워져 주행 안전성 향상과 함께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열선 적용으로 겨울에도 장갑 없이 따뜻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은 추운데 옆자리에 사람이 덥다고 할 경우 각자 온도를 맞출 수 있는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이 있으며 3단 조절이 가능한 1열 통풍시트가 적용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소형에서 준중형 SUV로 디젤엔진보다는 가솔린 엔진의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요즘 누가 디젤차를 사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가솔린차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SUV는 디젤이지"하는 댓글들도 많이 봤습니다.

    사진에서 위는  쉐보레 콜로라도 아래는 렉스턴 스포츠 칸입니다. 이 두 차를 비교하는 글들을 봤는데 제 생각에는 가격차이가 너무 커서 비교할 수 있는 차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차를 살지에 대해서는 모두 차를 사는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그나저나 저는 이런 큰 차를 보면 주차하기 참 힘들겠다란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스페어타이어 대신 타이어 수리 키트(차량용 컴프레셔와 액체 실란트)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차량용 컴프레셔는 타이어 공기주입용이고 액체 실란트와 컴프레셔를 이용하면 타이어 펑크 시 임시로 구멍 난 곳을 메꿔준 다음 8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하니 무난하게 정비소까지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렉스턴같이 큰 차에는 전방센서가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전방센서를 기본 사양에 넣으려면 등급을 많이 올려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추가로 달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렉스턴 스포츠 칸의 커스터마이징을 살펴볼 텐데 많은 것 중에 뒷모습을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것만 알아보겠습니다. 

모던 롤바는 기본적인 심플한 디자인으로 차량의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프리미엄 쿠페탑은 모든 트림의 옵션이며 LED브레이크등, 도난방지 안전봉과 전자식 도어 열림 버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베이직 롤바는 전기아연도금과 특수 파우더 코팅으로 심플하면서 유려한 라인을 살린 디자인입니다.

디럭스 하드탑은 실내등, 열선, 도난방지 안전봉 적용입니다. 높이는 48.4cm입니다.

그랜드 하프탑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견고한 2중 접합 구조 및 가스 쇼바, 스마트키 연동 도어록, 전자식 도어 열림 버튼을 적용했습니다.

노블 하드탑은 프런트 글라스 적용 4면 막힘 박스형 구조로 투톤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어필했습니다. 높이는 48.6cm입니다.

하이탑은 모든 트림의 옵션이며 유관 투톤 컬러, LED 브레이크등과 전자식 도어 열림 버튼, 도난방지 안전봉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높이는 55cm로 다른 하드탑 대비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상으로 2020 렉스턴 스포츠 칸 가격 및 몇 가지 알아본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가격 3855만원 출시 연비 8.3km

모하비 더 마스터 가격 4700~4750만원

2020 스포티지 등급별 가격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