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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지식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by 요약왕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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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날씨를 보면 정말 집에 가만히 있는 게 괴로울 지경입니다. 코로나 19 신경 안 쓰고 놀러 다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집돌이 스타일이라 집에 그냥 있습니다. 맛있는 제철음식 먹으면서 말이죠.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6월의 제철음식들을 잠깐 언급해보자면 장어, 매실, 다슬기, 참다랑어, 복분자, 소라 등이 있는데 장어와 다슬기, 참다랑어, 소라의 제철은 6월까지입니다. 6월이 지난다고 해서 못 먹는 건 아니지만 제철만큼의 맛이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전 이미 복분자 즙을 마시고 있답니다.

옥수수 [100g당 106 Kcal]

    옥수수의 제철은 7~9월입니다. 저는 찐 옥수수를 자주 사다 먹는데요. 어떤 곳에서 사면 맛이 없기 때문에 항상 같은 곳에서만 사는데 제철을 만난 옥수수는 어디서 사도 맛있습니다. 씹는 맛도 일품인 좋은 간식인데요. 옥수수수염은 차로 끓여 먹기도 하는데 이뇨 작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옥수수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수프, 샐러드, 빙수, 톳 옥수수밥, 리소토, 팬케이크, 옥수수죽, 떡, 부침개, 콘버터 치즈, 퀘사디야, 빠스 등 너무 다양합니다. 이 중에 몇 개나 드셔 보셨나요?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좋은 옥수수를 고르는 법은 우선 색을 살펴보는 겁니다. 껍질의 녹색이 선명하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은 갈색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리할 때 알맹이는 꼭 선으로 빼는 게 영양분 손실을 적게 하는 방법입니다.

    옥수수는 식이섬유소가 많은 반면 지방 함량이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이 보충이 되어 좋습니다

토마토 [100g당 14 Kcal]

    토마토의 제철은 7월~9월입니다. 사주상 화기운이 부족한 분들은 레드푸드인 토마토가 정말 좋습니다. 방울토마토도 맛있지만 큰 토마토를 잘게 썰어서 설탕 뿌려 먹는 맛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죠. 과일인지 야채인지 아직도 헷갈리신다면 토마토는 채소입니다.

    토마토 냉파스타, 수프, 달걀 스튜, 잼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 샐러드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토마토는 크고 단단하며 붉은빛이 선명하고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이 최고의 제품입니다. 원래 관상용이었는데 19세기에 품종개량으로 인해 채소로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은데요. 참 아쉬운 부분이 설탕을 뿌려먹으면 정말 맛있긴 한데 설탕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토마토 안에 있는 비타민 B군이 손실되기 때문에 자주는 먹지 말고 그냥 먹는 편이 좋습니다. 

    이 여름 토마토에 꿀 한 스푼과 얼음 두세 개 같이 넣어 믹서기에 갈면 참 맛있습니다. 물론 꿀도 설탕과 마찬가지로 아주 가끔만 먹으면 되겠습니다.

블루베리 [100g당 56 Kcal]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에 하나인 블루베리의 제철은 7~9월입니다. 진한 청색에 흰 가루가 골고루 묻어 있다면 좋은 제품입니다. 스무디, 잼, 팬케이크, 머핀, 요구르트 등 그 맛과 향이 빵에도 쿠키에도 입맛을 자극하게 만듭니다.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데다 저열량, 저지방 음식인데 칼슘과 지방이 다소 부족하다 보니 치즈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눈과 뇌세포의 노화를 늦춰주는 좋은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도라지 [100g당 83 Kcal]

    7~8월이 제철로 껍질을 벗기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최대 10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넣은 음식에는 도라지차, 오징어채 무침, 강정, 무침, 도라지 김치, 무침, 장조림, 나물, 튀김 등등 무척이나 많습니다. 게다가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하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제철음식입니다.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도라지는 꿀과 함께 먹으면 좋은데 도라지에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해주는 사이이며 쓴맛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추가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도 있습니다. 

수박 [100g당 31 Kcal]

    7~8월이 제철인 수박의 계절이 왔습니다. 물을 많이 먹게 되는 계절인데 물도 많이 먹으면 힘드니까 가끔 수박으로 대신하면 좋습니다. 수분 공급해주는 과일 중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수박 고르는 법에 대한 글이 많지만 막상 가서 두들겨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보기에 색상이나 껍질의 색이 선명해서 싱싱해 보이고 두들겼을 때 통통 소리가 청아한 것을 선호합니다. 수박 샐러드, 화채, 샤베트, 빙수 등으로 많이 먹으며 수박 나물도 별미 중에 하나입니다.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수박 냉면도 먹어봐야 하는데 수박의 주성분은 수분입니다. 그래서 이뇨작용 효과가 탁월하죠. 몸이 자주 붓는 경우 수박을 먹으면 좋습니다. 음식궁합으로는 맥주가 수박과는 상극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맥주도 속을 차게 하고 수박도 몸을 차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것입니다.

복숭아 [100g당 34 Kcal]

    복숭아 알레르기를 가지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7~8월 수박과 더불어 너무 맛있는 제철과일입니다. 복숭아는 향기가 강한 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알이 크고 상처가 없는 게 좋겠죠.

    복숭아는 냉장 보관하는 게 좋은데 너무 오래 냉장고에 넣어두면 단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합니다. 복숭아 에이드, 잼 등으로 만들어먹기도 하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통조림도 맛있습니다. 다만 통조림의 경우 당이 너무 높다는 게 문제가 되겠죠.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복숭아와 장어를 같이 먹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복숭아 또한 수분과 식이섬유소가 많고 지방이 적은 다이어트의 친구입니다. 

    복숭아는 각종 당류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고 비타민과 무기질들이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단단한 것과 약간 물렁한 것 중에 어떤 것을 선호하십니까? 전 둘 다 좋은데 말이죠.

갈치 [100g당 145 Kcal]

    오동통하고 기다란 갈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갈치가 가장 훌륭한 맛을 냅니다. 구이는 물론 조림도 좋아서 밥반찬으로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굳이 흠을 찾자면 뼈 발라내는 게 귀찮은 정도네요.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확실히 제철이라 더 맛이 좋긴 하겠지만 365일 언제 먹어도 훌륭합니다.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갈치인 이 생선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당한데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고 합니다. 갈치는 라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두 [100g당 34 Kcal]

    수박, 복숭아와 더불어 여름과일 자두는 7~8월이 제철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먹었는데 최근 몇 년간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윤기가 나고 단단한 자두가 좋으며 냉장 보관하는데 최대 7일을 넘지 않는 게 좋습니다.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

    자두에는 탄수화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빵과 함께 먹으면 서로 보완이 되는데 잘게 썰어서 빵 사이에 넣어 먹거나 잼을 발라서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탄수화물을 일부러 자제하는 분이라면 그냥 먹으면 되겠죠.

    자두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서 감기 예방에 좋고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높습니다. 

    이상으로 7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총정리를 마칩니다. 6월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 6월 제철음식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제철음식 많이 먹고 면역력도 높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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