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고 영양만점입니다. 그리고 제철을 맞이한 음식은 최고로 맛있고 영양도 더 풍부합니다. 안녕하세요. 태경E 매거진에서 알려드리는 꼭 먹어야 할 8월 제철음식의 종류와 효능입니다.
8월 제철음식 재료를 살펴보면 옥수수, 토마토, 전복, 감자, 고구마, 블루베리, 포도, 도라지, 수박, 복숭아, 참나물, 갈치, 참외, 복분자, 자두 등이 있습니다. 7월과 중복되는 것도 많죠. 포스팅 하단에 7월 제철음식 글을 남겨놓겠으니 보시고 많이 드세요.
종류를 미리 알았으니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꼭 먹어서 건강을 지켜요.
● 전복[100g당 79Kcal]
- 제철 기간 8월~9월
맛이면 맛, 영양이면 영양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전복은 바다에서 나는 음식재료 중 명품에 속하죠. 전복 하나 첨가되는 것 만으로 가격도 높아집니다.
좋은 전복을 구입하려면 광택이 나고 탄력성이 좋아 보이는 것을 사야 합니다. 죽이나 조림, 찜, 버터구이, 스테이크로 해도 맛있고 삼계탕이나 칼국수에 넣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결론은 뭘 해서 먹어도 맛있다입니다. 아쉬운 대로 비슷한 식감의 소라도 맛있긴 해요.
전복의 음식궁합은 우유인 거 아시나요? 무와 함께 삶아서 식힌 뒤에 우유에 담가 두면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과 칼슘과 인등의 미네랄은 풍부하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낮습니다. 그리고 무기질까지 풍부해 영양 보충에는 제격입니다.
산모의 수유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니 엄마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더없이 좋은 전복입니다.
● 전복[100g당 79Kcal]
- 제철 6월~9월
싹이 나서 잎이 나서 묵찌빠하는 그 유명한 음식, 그리고 맛으로 먹든 영양으로 먹든 부족함이 없는 간식계의 명품입니다.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운 것이 상품성이 좋은 것으로 묵직한 게 좋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사과와 함께 두면 싹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생활 팁이에요.
샐러드, 조림, 웨지감자, 옹심이, 튀김, 버터구이, 전, 생채 등 너무 많죠. 특히 감자탕이나 카레에는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음식궁합으로는 치즈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치즈에는 비타민 A, B1, B2, 나이아신 등과 칼슘, 인등이 감자의 영양분과 섞여 영양 상승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원푸드 음식으로도 쓰이죠. 특히 나트륨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혈압조절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고구마[100g당 128Kcal]
- 제철 8월~10월
이제 군고구마는 편의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다만 목이 멜 수 있으니 음료와 함께 마셔야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 간식 어떠세요.
고구마 말랭이, 케이크, 맛탕, 튀김 등에 주로 애용되죠.
예전부터 군고구마에는 동치미 국물이 최고라고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구마를 먹게 되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로 인한 가스 발생할 수 있는데, 동치미의 무 속에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랍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대용을 제격인데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많이 먹으면 살쪄요.
● 포도[100g당 60Kcal]
- 제철 7월 말~8월 말
포도씨까지 추출해서 포도씨유까지 만드는 버릴 것 하나 없는 여름 제철과일입니다. 포도를 고를 때는 알이 단단하게 뭉쳐 있고 하얀 당분이 새어 나온 것이 일등급 포도랍니다.
집에서는 20~30분 정도 미지근 한 물에 담가서 씻은 뒤 먹거나 식초 두 세 방울 탄 물에 씻어서 먹으면 농약에서 안전합니다. 저는 그냥 포도는 잘 못 먹는데 포도를 재료로 한 잼이나 주스, 젤리, 빵 등은 좋아합니다.
단당류의 과일이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몇 알만 먹는 것을 추천드리고, 아니라고 해도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피로 해소를 위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포도알 통조림과 같이 포도를 성찰과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걱정 없습니다. 비타민C를 먹으면 되니까요.
● 참나물[100g당 29Kcal]
- 제철 8~9월
봄나물도 영양 좋고 맛있지만 여름 나물인 참나물도 참 좋은 제철음식입니다. 알칼리성 채소 중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을 품고 있어 어떤 음식에 재료로 넣어도 훌륭합니다.
생채나 겉절이, 무침으로 만이 하는데 매운탕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고기 구워 먹을 때 이 특유의 향이 좋고 열량도 무척 낮은 참나물과 함께 먹는다면 서로 부족한 영양을 제법 잘 보충해줍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은 안구건조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밤[100g당 162Kcal]
- 제철 8~10월
감자, 고구마에 이은 신토불이 간식은 바로 밤입니다. 알이 굵고 도톰한 데다 윤이 나는 껍질을 가진 갈색 밤으로 골라야 한답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생으로 먹기도 하는데 대체로 군밤이 대중적입니다. 달달한 맛밤도 좋습니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다 보니 다이어트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지만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자양 식품이기에 회복 식품으로는 매우 적합합니다.
어린 무, 여린 무에서 열무가 되었는데요.
제가 자주 가는 칼국수집에는 보리밥에 열무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고추장 넣어서 열무에 비벼 먹으면 세상 달콤하죠.
열무 비빔밥은 물론 열무를 넣은 냉면과 국수 또한 생각만 해도 군침도는 음식들입니다. 뿌리보다는 잎이 맛있는데 열량도 적고 섬유질, 비타민 A, C까지 풍부하답니다. 데쳐서 참기름 넣고 볶으면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고혈압에 좋은 비트, 동맥경화 예방과 간 기능을 개선해주는 참깨 등도 지금 먹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이상으로 꼭 먹어야 할 8월 제철음식 종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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