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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자동차

기아자동차 셀토스/ 차 살때 저는 가격부터 봅니다.

by 요약왕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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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기본 가격 1930만원부터.

차를 살 때 고려해야 할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확실한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기아자동차 셀토스뿐 아니라 차 살 때 저는 가격부터 봅니다.

내 재정상태가 무리해야 살 수 있다면 저는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타입은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통장이 허락하고 차를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망설일 것은 없습니다.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현재 사전예약 중입니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를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1천9백30만 원부터이며, 1.6 디젤은 2천1백20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디젤의 경우 가솔린보다 190만 원이 더 비쌉니다.

트렌대와 프레스티지 그리고 노블레스가가 있는데 모르고 들어도 노블레스가 최상위권 같은 느낌이 옵니다.

그래서 1.6 가솔린 터보 노블레스는 2,450만 원부터 시작이며, 디젤은 2,640만 원부터 입니다. 트렌디에 비해 대략 5백만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사전계약 이벤트 중인데 6월 26일부터 시작했고 종료는 사전계약 종료일까지 입니다.

대상은 사전계약 고객 중 9월 30일까지 출고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한합니다.

저는 선착순 5천 명 키트 증정보다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 50명 추첨 무상 장착이 더 좋아 보입니다.

셀토스는 SP 시그니처 양산형 모델이라고도 합니다. 콘셉트카였던 시그니처가 완성형이 된 것입니다.

원래는 차 이름을 카렌스로 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셀토스로 변경한 것은 참 잘한 일입니다.

 현재 공식연비는 정해진 바가 없이 추후 공개한다고 하고, 3년에 6만 km가 무상 보증기간입니다.

셀토스는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역시 소형 SUV는 20대와 30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기존의 뚱뚱한 느낌의 SUV와는 다른 스포티한 라인과 풍부한 바디감이 저 같은 40대의 눈길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내부는 또 왜 이리 멋진지 깔끔한 레이아웃과 그것을 정교하게 채운 조형미가 멋진 실내입니다.

차 안에는 사운드 무드 램프가 있어서 음악에 따라 빛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연인과 저녁 야경이 멋진 곳을 달리면서 음악을 들으면 좋습니다. 자기야 사랑해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7인치 컬러 TFT LCD 클러스터(위 사진)와 와이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아래 사진)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화면은 커야 한다입니다. 

아니 크고 멋져야 한다입니다.

다른 좋은 편의사항이나 옵션들 중에서 저는 이 컴 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왜 이렇게 마음을 사로잡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특이한 것이나 새로운 것에 매료되는 개인적 성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키 원격 시동이나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은 기본 장착입니다.

기아자동차는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 디젤 엔진, 7 DCT의 조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과 연비를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7 DCT가 뭐 하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차를 운전할 때는 D에다 놓고 운전을 하는데, 이 D가 1부터 7까지 변속이 되는 것을 7 DCT라고 합니다.

이것이 수동변속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이다 보니 구조가 다소 복잡해서 가격이 좀 비쌉니다.

그러나 그만큼 동력손실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비가 좋아지고 고속 변속 시 빠르고 부드럽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 손실도 적고 미션오일 교체비용도 저렴한 것도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전자식 4WD 시스템과 멀티링크 서스펜션도 성능에 한 몫하는데 전 트랙션 모드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트랙션 모드는 션이라는 글자를 빼고 트랙 모드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가 되어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눈길 또는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스노모드를, 진흙길이나 비포장도로 등을 달릴 때는 머드 모드로 바꿔서 달립니다.

건조한 모래 또는 깊은 자갈 위를 달릴 때는 샌드 모드로 하면 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바닥 특성에 맞춰 바꾸면 더 편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안전이 남았습니다. 차와 보행자의 충돌 방지를 보조해줘야 하는 데 있습니다.

차선 유지 보조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는 기본이어야 합니다. 2시간 이상 운전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쉬라고 경고해줍니다.

이 외에도 후측방 충돌 방지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로 사고위험을 최소화시켰습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오토바이에 대비해 안전 하차 경고음을 제공합니다.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로 차가 회전 시 알아서 속도를 줄여줍니다.

초보운전자들도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안전면에서 동급 최강일 거라 자신하고 있는 기아입니다.

현대자동차 코나(위)와 쌍용자동차 티볼리(아래).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8일간 사전예약수가 3천대를 넘어섰다고 하는데, 앞으로 쌍용의 티볼리, 현대 베뉴 그리고 코나와 승부를 벌일 겁니다.

2018년 기준으로 하면 현대 코나가 5만 4천대 가량으로 1등이고 티볼리가 4만 3천9백대로 2등입니다.

티볼리가 1등이었는데 코나가 앞질렀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셀토스와 베뉴의 위치가 어디로 갈지 궁금합니다.

궁금했던 부분과 원하던 정보가 조금은 있었기를 기대하며 이상으로 기아자동차 셀토스 차 살 때 저는 가격부터 봅니다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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