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대모 임성한 컴백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12월 주인공들에게 상상도 못한 불행이 오는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임성한 작가를 아시나요? 막장 대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은퇴를 했었는데 다시 컴백한다고 합니다. 은퇴는 2015년 '압구정 백야'이후였죠. 

임성한 작가가 쓴 드라마를 보면 MBC는 <보고 또 보고(1998~99)> <인어 아가씨(2002~03)> <오로라공주(2013)> <왕꽃 선녀님(2004~05)>입니다.

SBS는 <하늘이시여(2005~06)> <신기생뎐(2011)>등이 있습니다. 모든 드라마가 히트를 쳤죠.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독특해도 너무 독특한 캐릭터로 인해 <시청률의 제왕>과 함께 막장이라는 수식어도 함께 붙었습니다.

인어아가씨(왼쪽) / 하늘이시여(오른쪽)

막장 드라마의 시조새 격입니다.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에게 복수하는 이야기인데요. 그 방법이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이복동생의 약혼자를 유혹해 파혼시키고 결혼해버렸죠.

오른쪽은 진짜 실검에 하루 종일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그콘서트였을 거예요. TV 보면서 웃다가 죽는 장면이었죠. 웃겨 죽는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준 드라마였습니다. 

신기생뎐(왼쪽) / 오로라공주(오른쪽)

진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무한한 상상력의 드라마 신기생뎐입니다. 빙의된 것도 모자라서 눈으로 레이저 쏘기도 했는데요. 임수향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브라우니 열풍의 주역입니다. 등장인물들을 죽이다 결국 개까지 죽이는 오로라공주였는데요. 암세포도 생명이라는 전무후무한 명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지금의 전소민을 있게 했는데요. 이 드라마를 계기로 막장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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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임성한표 막장드라마를 보게 될 텐데요. 초록뱀 미디어와 TV조선이 손 잡고 만들었습니다. 112억 원 규모의 드라마라고 하네요. 12월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큰 주제는 잘 나가는 30~50대 여성들에게 닥치게 되는 상상초월 불행이라고 합니다. 벌써부터 흥미진진한데요.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김보연,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배우가 출연합니다. 

임성한 드라마에 꼭 나오는 몇몇 배우가 보이시죠. 연출은 유정준 PD가 맡았다고 하는데요. <신데렐라맨>. <좋은 사람>을 연출한 분입니다. 이번에는 주말드라마가 아닌 12부작 미니시리즈라고 하네요.

벌써부터 커뮤니티는 뜨겁습니다. 임성한 작가 특유의 막장과 병맛이 있기 때문이죠. 시간이 흘러도 막장은 사랑받는가 봅니다. 12월 이후 매회 실검에 오를 거라 생각되네요. 

성훈은 이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나 혼자 산다>에 계속 나올까요? 매번 이야기가 나올 거 같아 한 번 생각해 봤습니다.

이상 임성한 작가의 컴백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