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등장인물 누가누가 나오나

"너 바람피면 죽는다" 이 말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겁니다. 이 말 그대로 드라마가 나오는데요. 바로 KBS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입니다.

메인 포스터입니다. 조여정, 고준이 주연인데요. 배우 고준은 청년 경찰, 구해줘 등에서 거친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다가 열혈 사제에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죠. 이제 주연까지 하게 되었네요. 주먹 쓰는 캐릭터로 쭉 갈 것 같았는데 이미지를 확 바꿔버렸습니다. 대단한 거죠.

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12월 2일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첫 방송합니다. 범죄 스릴러 소설가 아내와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해요. 

왠지 김은희 작가가 생각납니다. 장항준이 무한도전에 나와서 '어떻게 사람을 죽일 것인가'를 고민한다고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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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조여정(강여주 역), 고준(한우성 역)

조여정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나오는데요. 스릴러의 거장이라고 합니다. 주종목은 바람피운 남자들에게 사이다 응징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물론 소설 속에서 말이죠. 

고준(한우성 역)은 조여정과 부부로 나와요.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입니다. 이제 제목이 이해 가시죠. 드라마에서 최수종급 국민남편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공식 예고편

 

 

김영대(차수호 역). 연우(고미래 역)

김영대는 '어쩌다 마주친 하루'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후로 많은 드라마에서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펜트하우스에도 나오잖아요. 드라마에선 조여정 집 근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년인 차수호 역을 맡았습니다. 

집안에 나라사랑이 대단한 애국 영재입니다. 노래방에서 애국가 4절까지 부르는 패기 높은 청년으로 나와요. 하지만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은 분위기도 풍깁니다.

연우는 걸그룹 모모 랜드 출신입니다. 이제는 배우의 길을 걷고 있죠. 드라마에서 미술 전공 대학생으로 나옵니다. 꾸미지 않아도 자체발광인데요. 고준의 상대역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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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극 중에 긴장감과 분위기를 더해주는 홍수현, 이시언, 장예원, 정상훈 배우가 나옵니다. 홍수현은 연관검색어로 나올 정도인데요. 연우에 이어 또 다른 고준의 상대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김형석 PD 이성민 작가

김형석 PD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황금빛 내 인생>의 연출을 맡았었습니다. 이성민 작가는 <추리의 여왕>을 집필했었죠. 

"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바람을 피며 비난받을 짓을 하는가?"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라는 게 특별히 있을까요? 어쨌든 드라마가 바람이 주재료잖아요. 첫 화를 어떻게 시작할지 궁금합니다. 

이상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소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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