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한번 충전으로 406km 가는 차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초창기 전기차들은 한 번의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았으며 충전소도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충전시간이 길고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전기 자동차는 고성능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로 이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 용량은 64 kWh이며 한 번의 충전으로 406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 거리는 동급 최고입니다.
국내 전기차 주행거리 환경부 인증 자료를 보면 현대자동차(127,500 ▼ 1,500 (-1.16%)의 코나 일렉트릭의 주행거리가 가장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kW 고속충전기로 54분 안에 최대 80%를 충전할 수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면 20분 안에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이므로 충전과 관련된 기능을 살펴보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으며 충전을 빠르고 느리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면 자동차가 근처의 충전소로 가라고 알려줍니다.
EV 충전소는 2019년 8월 현재 공공 주차장, 대형 할인마트, 관공서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세워졌으며, 수도권에서 3,200개를 넘어 전국적으로 1만 개가 넘었습니다.
현재 전기차 충전소 공급에 약간 문제가 있지만 정부는 2020년까지 12,000개의 일반 충전기와 1만 개의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Modern과 Premium의 두 가지 범주로 구분됩니다. 기본 모델인 Modern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4,650만 원입니다. 현재 전기 자동차 구입 시 받는 세제혜택은 2021년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204ps/ 150kW의 최대출력과 40.3 kgf.m/ 395N.m의 최대 토크(Premium 모델)는 세금 혜택 후 48,500,000원이며 기본과 2백만 원 차이입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기본 가격이 4140만 원으로 가격차이가 크지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코나 일렉트릭이 다른 전기자동차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이유는 배터리 용량이 그만큼 큰 것입니다. 당연히 차량의 크기나 무게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자동차의 크기가 커지면 가격은 분명히 높습니다. 다만 그로 인해 발생되는 연비의 차이는 있습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인증된 연비는 도시의 6.2km와 고속도로의 5.0km를 합한 공인 5.6km입니다.
전기차 요금은 공공 충전소 1kw당 173.8원이고 아파트 또는 개인 충전소 이용 시 1kw당 83.6~174.3원입니다.
174원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64 kWh를 채우려면 11,136원의 요금이 나옵니다.
전기 자동차는 높은 배터리 및 부품비용으로 인해 비싸기 때문에 자동차의 크기를 줄이고 좋은 사양을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깡통이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코나 일렉트릭의 기본 모델을 깡통이라고 부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미엄 세단에 들어가는 많은 다른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을 어제 동네에서 두 대를 봤는데 역시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전면 그릴을 보면 바로 코나 전기차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디자인 호불호의 원인인 되기도 합니다. 일부는 다소 답답해서 실망스럽다고 하고 일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라고 말합니다.
코나 일렉트릭 색상 차이로 디자인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약간은 미래 영화의 자동차처럼 보입니다.
어제 본 차는 하얀색이었는데 저는'펄스 레드'와 '세라믹 블루'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전문가들은 코나 일렉트릭의 인기가 현대의 전기 자동차 판매를 증가시켰다고 분석합니다.
스위스 북북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글로번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위권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세종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으니 현대자동차의 현명한 처리를 바랍니다.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코나 일렉트릭 한번 충전으로 406km 가는 차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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