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타로점 소품들을 소개합니다. 수정구슬外 여러 가지가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있어 보이는 타로점 소품들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해당 사이트는 제가 타로 용품을 구매하는 곳이기도 하고 이미지를 가져오는 출처이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가져올 때 미리 허락을 구했기 때문에 출처를 밝히는 것은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사주카페나 타로 샵을 가보면 뭔가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보입니다.
타로점을 보는 데 있어서 그리 필요한 소품들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 역할은 톡톡해 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소품이 없으면 뭔가 허전해 보이기도 해서 샵이라면 꼭 있어야 하지만, 공부 중인 사람들에게는 아직은 필요 없는 물건들일 겁니다.
굳이 타로점을 보지 않더라도 타로 주머니나 달력, 노트 등과 같은 개인 소장용 소품이 많습니다.
타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카드를 구입하실 경우 카드만 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렇게 주머니를 함께 사게 됩니다.
타로 주머니의 경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드케이스가 아닌 경우 오래 쓰다 보면 종이다 보니 많이 상하게 됩니다.
주머니가 없다 보니 구입한 지 1년도 안 지났지만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타로 주머니도 함께 구입했지만 다른 곳에 두고 쓰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케이스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타로 주머니는 스웨이드나 벨벳을 원단으로 쓰기 때문에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타로카드를 소중하게 보관할 수 있지만 가격이 9천 원 정도 하다 보니 몇 개씩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만든 겁니다.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보는 사람이 케이스 어디서 구했냐고 묻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또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스프레드 천입니다.
타로점을 볼 때 어떤 정해진 배열법들이 있는데 이것을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그때 사용하는 천입니다.
사이즈가 80cm인 것도 있고 100/70cm인 것도 있고 사이즈는 다양하지만 제일 큰 것을 추천합니다.
파는 것이 다 작다고 생각될 경우 천을 따로 사다가 직접 제작해도 좋습니다. 스프레드 천은 크면 좋습니다.
단일 색상으로 된 것도 있고 이렇게 무늬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늬가 이쁘고 멋진 것도 좋지만 일단은 넓어야 합니다.
최소 120cm를 추천드립니다. 가격대는 크기별로 1만 원에서 37,000원까지 있습니다.
이런 천이 없으면 카드를 펼칠 수가 없기 때문에 필수 제품입니다.
오동나무 상자의 경우는 정말 개인의 취향 품목일 듯싶습니다. 재질이 가볍고 온도에 따라 뒤틀리지 않아서 정말 오래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높이는 카드 두 개를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습니다. 가격은 15,000원입니다.
타로카드를 정말 소중히 아끼는 분들이 사용하는 보호필름입니다. 전 쓰지 않습니다.
카드 자체가 코팅은 되어있지만 종이다 보니 오래 쓰면 당연히 손상이 가게 됩니다.
한 장 한 장 끼워 넣으면 되는데 총 78장이라 이런 거 귀찮아하는 분은 못씁니다. 그리고 스프레드 천에 올려놓고 펼칠 때 조금 방해가 되긴 합니다.
다음은 일반 노트입니다. 타로카드 제조사로 유명한 Lo Scarabeo(로 스까라베오)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노트의 겉면은 켈틱 요정입니다. 오른쪽은 고스트 타로입니다. 하드커버로 되어 있어서, 튼튼한 무지 노트입니다.
타로 공부하면서 필살기를 적어놓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가격이 15,000원이라 구매 시 많은 고민을 동반합니다.
수정구슬은 정말 많이 보셨을 겁니다. 지름이 6cm짜리에서부터 15cm까지 있는데 실제로 보면 지름 10cm가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점술용 도구로 구슬이 뭔가 질문에 답하는 영상을 보여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진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 구슬이 단지 분위기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해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구슬을 보면서 명상을 하면 집중도를 높여주는 알파파가 증가한다고도 합니다.
위에 것은 룬이라고 하는 것인데 천연 원석을 가공해서 만든 거라 크기나 표면이 일정하지가 않기 때문에, 중고품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룬 개수는 25개로 룬으로만 점을 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룬은 마법의 담긴 돌로 북유럽 신화에 나온다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셔서 하는 말인데, 어벤저스에 나오는 토르의 아빠입니다.
오딘이 마법을 익힐 때마다 이 룬에다 마법을 새겨 넣었다고 해서 마법의 돌로도 불립니다.
타로 달력인데 소량을 찍어내는 문제도 있겠지만 항상 조기 품절되는 인기 높은 제품입니다.
영화 <원티드>에서 나왔을법한 총알처럼 생긴 이 제품은 펜듀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질문에 흔들림으로 답을 해주는 물건인데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번, 카드 두 장이 있는데 한쪽은 당첨이고 다른 한쪽은 꽝입니다.
2번, 펜듀럼이 움직임을 결정해야 하는데 흔들리면 당첨, 안 움직이면 꽝이라고 정하는 겁니다.
3번, 둘 중에 아무 카드 위에 펜듀럼을 들고 펜듀럼에게 물어봅니다. 이 카드는 당첨이니 하고 물어봤을 때 움직이면 당첨, 안 움직이면 꽝입니다.
영적인 기운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유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맥 봉이 수맥이 없을 때 안 움직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펜듀럼을 사용할 경우에는 매사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펜듀럼에 이름도 지어주고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타로점 소품들을 소개합니다. 수정구슬外 여러 가지(룬, 펜듀럼, 달력 등)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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