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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운명/Tarot 타로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피할수 없는 운명

by 요약왕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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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9번 은둔자 카드에 대해 포스팅을 해놓았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메이저 카드 해석 타로9번 은둔자/ 방구석 지식인.

타로 8번카드 Strenght 사자를 다스리는 힘. 오늘 포스팅은 타로카드 안에서 힘을 담당하고 있는 타로 8번 카드 Strenght 사자를 다스리는 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Strenght는 힘, 기운, 내구력, 견고성,..

taro-saju.tistory.com

타로는 순서대로 공부하셔야 좋답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아마도 WHEEL of FORTUNE은 타로카드 중에서 가장 유명한 카드일 겁니다.

그 이유를 간략히 말씀드려보자면 2002년 KBS에서 방영했던 겨울연가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극 중에서 타로를 봤는데 6번 연인 카드와 타로 10번 카드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옵니다.

이는 타로카드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해석은 운명적 사랑이 되겠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운명적인 것으로 보는데 깊게 들어가면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카드입니다.

카드를 보면 참 많은 그림들이 보입니다. 동그란 물체 위에 스핑크스가 앉아있습니다.

밑에는 사람의 몸을 한 자칼이 보이고, 그림의 모서리에는 천사, 독수리, 날개 달린 황소와 사자가 있습니다.

왼쪽에는 노란색의 뱀도 보입니다.

카드의 이름이 운명의 수레바퀴이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바퀴는 시계 바퀴를 말하는 겁니다.

기능을 다 하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돌아가며 삶의 행복과 불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이라는 노래 가사도 있으니, 삶이란 돌고 도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이 삶의 바퀴를 멈출 수 없습니다.

당신은 이 카드를 뽑는 순간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이게 됩니다.

타로카드 10번입니다. 타로의 숫자는 불안정과 안정, 미완성과 완성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9까지 왔습니다.

이제 숫자 10에서 힘든 여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옛날 우리들은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대학만 들어가면 멋진 삶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옛날 부모님들은 그렇게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을 들어가고 나니 해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 취업을 위해 달려야 합니다.

9번은 대학을 들어간 것이고, 취업은 10입니다. 

마무리이자 또 다른 시작을 알려주는 숫자가 바로 10번인 겁니다.

21번까지 가야 하는데 이제 중간까지 왔으니, 10번은 바로 인생의 전환점인 것입니다.

그럼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의 상징을 하나씩 알아가며 카드를 씹어먹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의 첫 번째로 알아볼 상징은 바퀴 안에 그려져 있는 글자입니다.

파란 동그라미를 그려놓은 글자들을 시계 방향으로 돌면, T A R O라는 글자가 완성이 됩니다.

타로라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앞만 보고 가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니,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2시 방향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글자를 읽으면 T.O.R.O가 됩니다.

메이저 카드 2번 고위 여사제가 들고 있는 책에서 우리는 봤습니다. 

TORO(토라)는 인간이 지켜야 할 규범을 적어놓은 유대교의 경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과응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토라는 이런 것들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타로10번카드를 뽑는 순간부터 당신은 스스로 뿌려놓은 것에 의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퀴 안에 그려진 글자는 모두 8글자이니 나머지 네 글자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테트라그라마톤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 말로는 신명 사문자라고 하는데 이름이 어려우면 안 외우셔도 됩니다.

야훼의 손을 보라라는 뜻인데, 이 글자는 세워놓으면 사람의 모양을 하기도 합니다.

로마자로는 Y. H. W. H로 야훼라고 읽습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두 번째 상징은 바퀴 안에 그려져 있는 이상한 그림입니다.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로써 소금, 수은, 유황, 공기를 뜻하는 연금술 기호입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포르투나라는 신이 나옵니다. 운명의 여신입니다.

원래는 풍요로움과 다산의 여신임과 동시에 행운을 담당하는 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카드는 행운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답니다. 

왜 포르투나냐면 왼손에 들고 있는 것은 배롤 조종하는 키입니다.

시크릿 타로카드에서 보면 원숭이와 강아지가 뱃머리를 조종하고 있는 그림이 나옵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세 번째 상징은 바퀴 위에 앉아있는 스핑크스입니다.

7번 전차 카드에서 나온 적이 있는데 인간의 삶을 관장한다고 설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삶의 바퀴 가장 중앙에 올라서서 인간을 내려다보고 있나 봅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네 번째 상징은 자칼의 얼굴과 사람의 몸을 지니고 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 아누비스입니다.

죽은 자들의 관리자로써 부활을 담당하고 있는 신이기도 합니다.

영화 <제5원소>나 <미이라>같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죽은 이가 부활을 할 때 전생의 죄의 무게를 달아서 부활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인과응보의 개념이 담긴 카드라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다섯 번째 상징으로는 노란색의 뱀이 있는데, 이름은 세스티스라고 합니다.

6번 연인 카드에서 뱀이 한 마리 나오는데 색상만 다를 뿐 의미는 같습니다.

인간을 타락과 나태함의 길로 유혹하여 파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여섯 번째 상징은 네 모서리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 독수리, 황소와 사자입니다.

네 가지 형상이란 뜻으로 테트라모프라고 부르는데, 안 외워지시면 굳이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 네 가지의 형상은 사계절을 의미하며, 각자 맡은 계절이 존재합니다.

황소는 황소자리를 의미하며 봄을 상징합니다.

사자는 사자자리를 의미하며 여름을 상징합니다.

독수리는 전갈자리를 의미하며 가을을 상징합니다.

천사는 물병자리를 의미하며 겨울을 상징합니다.

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이유는 더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이니, 인생의 전환점에서 자만하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공부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종종 뽑는 카드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상징들이 카드를 뽑는 여러분들께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대교 경전인 TORA(토라)가 말합니다. 인간의 도리를 지키면서 살아가라고 말입니다.

하늘 무서운 줄 알아야 하고, 바퀴는 어떤 경우에도 뒤로 돌지 않으므로,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고대 연금술사들은 후손들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주위에 있으니 완성하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포루투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행운은 극히 적은 확률로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렇지만 준비하고 있지 않으면 그 적은 확률마저도 얻을 수 없습니다.

스핑크스가 말합니다.

인생은 수수께끼처럼 알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내는 것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내는 것도 많다고 말입니다.

아누비스의 조언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부활을 위한 최고의 조건은 죄를 짓지 않은 깨끗한 영혼이어야 합니다. 

죄의 무게가 당신의 영혼을 흐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과응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스티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테트라모프는 아직 우리 인생은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부하며 배우고 깨달아야 합니다. 

타로10번카드 운명의 수레바퀴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타로카드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실전만 생각해서 이런 배경지식들을 멀리한다면 나중에 다시 공부해야 할 때가 꼭 옵니다.

여러분의 타로 공부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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