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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드라마 18회 줄거리 단태와 윤희의 키스 19세 시청으로 변경

by 요약왕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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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이란 말이 무색합니다. 이제 펜트하우스는 19세 이상 시청이 되었습니다. 그에 걸맞게 한국 드라마의 벽을 넘었어요. 미드 한 편 본 느낌입니다.

17회 마지막 장면

엄마 편을 드는 석훈

수련이 단태의 뚝배기를 깨면서 17회가 끝났는데요. 곧 정신을 차리고 쫓아오는 것을 피해 집을 나갑니다. 

비서에게 당장 심수련을 잡아 오라고 하는데. 터프하게 전화기를 뺏는 석훈. 엄마를 그냥 보내라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민설아가 펜트하우스에서 죽은' 것을 다 까발리겠다고 맞섭니다. 

엄마 편을 든 건 맞는데. 편이라기보다는 아버지를 향한 분노가 더 크겠죠. 


러브라인? 응. 아니야.

"내 아이를 내 아이들이 괴롭혔어." 
"나 행복할 자격이 있을까요?"

예고편에서 둘이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할 거라 예상했는데요.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로건은 설아에게 해주지 못한 걸 설아 엄마인 수련에게 해주려는 거였어요.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한 건 그런 의미였습니다. 현재는 이런 상황이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거겠죠. 

혜인이는 로건이 이미 미국으로 보낸 상황이었습니다.  


비밀의 방을 털고 간 수련

자신의 비밀 서재 문이 열려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후다닥 뛰어들어가 보니. 금고 안에 있던 모든 것이 사라졌습니다. 수련이 이미 다 털어서 가져갔으니까요. 

"심수련. 죽여버릴 거야". 깊은 빡침.


윤희의 배신. 단태와의 키스

저녁에 윤희를 불러냅니다. 둘이 친했으니 수련의 행방을 알 거라고 생각하는 건 합리적 의심. 근데 옷차림이 상당히 도발적이네요. 

윤희: "수련 언니의 행방을 알려주면 전 뭘 얻을 수 있죠?"
단태: "원하는 건 뭐든지".

대화 도중 급 키스를 시전 합니다. 잠깐 당황. 하지만 이내 다시 키스타임을 가집니다.

마음먹은 윤희. 이제 빌런이 되나 봅니다.

외박. 하지만 둘이 밤을 보낸 건 아니에요. 

자신을 이용하라는 윤희. 이제 마음 단단히 먹었습니다. 수련을 배신하기로 말이죠. 


들켰네요. 도우미 분.

백화점에서 대신 옷을 입고 수련을 도망가게 도와준 조력자. 정체가 탄로 났네요. 목숨이 위험합니다. 결국 실토를 하게 되는데요.

"구호동에 약점을 잡혀서 어쩔 수 없었어요".
"뭐? 구호동?"


개그 담당 마두기

펜트하우스 개그 담당 마두기.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로나를 쫓아내는 데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하는 순간. 평생 충성맹세를 한 단태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름끝에 하트에서 마음이 느껴집니다.

전화 한통으로 엄청나게 공손해졌죠. 태세 전환이 장난 아닙니다. 이제부터 로나를 특별 관리하겠다고 말합니다. 

양다리를 탔지만 신경 쓰지 않고 직진하는 우리의 마두기. 


펜트하우스 "너무 아름다워"

수련의 짐을 챙겨주면서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자는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단태가 제안한 방식이죠.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목표가 분명해집니다.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니까요. 

놀랍게도 윤희는 수련의 옷을 입어봅니다. 마치 자신이 펜트하우스의 안주인이 된 듯 말이죠. 그 모습을 들킵니다.

"내가 말했잖아. 뭐든 원하는 건 다 준다고. 펜트하우스도 마찬가지고..."

더는 윤희에게 존대를 하지 않습니다. 마치 자신의 여자가 된 듯 말을 놓았어요. 이제 윤희는 직진뿐입니다. 목표는 펜트하우스 입성.


위자료 청구와 이혼 서류

예고편에서 상간녀 위자료 소송 청구 장면이 나왔었죠. 무려 100억을 내놓으라고 하네요. 동시에 이혼 소송 서류까지 보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그리 중요한 건 아닙니다. 잠깐 지나가는 장면 정도였어요. 단태의 마음이 서진에게서 완전히 돌아선 것을 확인시켜주는 장면일 뿐입니다.


로건과 수련의 계획. 어마어마해.

로건은 단태와의 사업을 바로 체결해버리는데요. 그러면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그레이스 조와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따로 공연을 해주겠다고 해요. 

펜트하우스 사람들을 모두 초대하는 로건. 로나도 초대하는데요. 하지만 로나만 장소가 다릅니다. 설아의 죽음과 관련이 으니 배제한 거예요. 

로건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온 윤희와 로나.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해요. 열린 문틈 사이로 핸드백 하나를 보게 됩니다. 

어디서 본 것 같다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윤희. 확실히 수련의 것으로 생각한 건 아닙니다. 

부모들은 따로 리무진으로 초대를 했는데요. 음료를 마시고 잠에 빠져듭니다. 

초대는 함정이었어요. 성악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그레이스조는 훌륭한 미끼였습니다.  


탈 한드. 본격 미드의 시작

낯선 장소에서 깨어난 펜트하우스 사람들. 여기가 어디냐면요. 바로 설아가 괴롭힘 당한 봉고차가 있던 장소였습니다. 차 주위는 불길에 휩싸이고 가면을 쓴 남자가 나타납니다. 

이런 장면을 미드에서나 봤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줄 상상도 못 했네요. 시청연령을 바꾸면서 정말 놀라운 걸 쉬지 않고 보여줍니다. 

가면을 벗으며 18회가 끝이 납니다. 몰입도가 정말 놀라울 정도예요. 

혹시 16회와 17회를 보지 못하셨나요? 참고하시라고 남깁니다. 이제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펜트하우스 19회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예고편 남겨요. 감사합니다. 

펜트하우스 19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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