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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드라마 16회 줄거리 오윤희 역대급 소름

by 요약왕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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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픕니다. 보고 나면 기가 빨릴 정도예요. 펜트하우스 16회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15회 때 위임장 들고 도망간 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본격적으로 줄거리 시작합니다.

15회 후반부 하이라이트 장면

15회 거의 끝 무렵 정성모의 죽음을 뒤로하고 도망간 서진. 위임장을 들고 튀었죠. 정말 충격이었는데요.


의외에 인물 등장

곧바로 경비실로 달려갑니다. 상황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혀있는 걸 발견한 서진. 바로 삭제시켜버립니다. 

갖고 온 이름이 바뀐 위임장은 태워버리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분이 나타납니다. 천서진의 비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나 봐요.

자기가 알아서 할 테니 걱정 말라고 합니다. 이왕 벌어진 일 대세 테크를 타겠다는 의도겠죠. 

천서진의 놀라운 표정 변화. 하지만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윤희와의 과거 회상

과거 회상 장면입니다.

잠깐 과거 회상신이 나오는데요. 서진이 윤희의 목을 트로피로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공격한 후 윤희의 피를 자기 얼굴에 바른 뒤 기절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정성모는 이걸 다 알고 있어요. 서진의 뺨을 때립니다. 때린 이유는. 아무것도 아닌 윤희에게 졌기 때문이죠. 그걸 용납 못한다는 겁니다. 역시 빌런 클래스.

엄청난 광기를 보여주는 서진. 너무 무서워요. 


올해 연기대상은 무조건 김소연

혹시나 했는데 죽었네요.

혹시 죽지 않고 식물인간이 될까 생각했었습니다. 언제 깨어날지 몰라 조마조마하는 흐름을 탈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죽었네요. 얼굴색이 너무 과해서 당황스러웠어요.

김소연 배우의 엄청난 연기력을 새삼 깨닫는 부분인데요. 병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여준 표정 변화는 그야말로 역대급. 

이분 올해 무조건 연기대상입니다. 카이저 소재를 능가하는 서진. 이 장면은 글로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다른 부분은 다 빼도 이 부분은 꼭 봐야 해요.


서진을 의심해보는 윤철

핸드폰 패턴은 없어야 제맛이고 통화는 누가 엿들어야 제맛입니다. 서진이 비서와 통화하는 걸 윤철이 듣게 돼요. 직접적인 건 없고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낄 정도로 말이죠.

윤철은 서진의 손에 난 상처가 의심스럽습니다. 혹시 아버지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 싶다가도 설마 아니겠지 하는 윤철.


갑자기 첩보물

펜트하우스 안에는 다양한 장르가 존재하죠. 액션, 스릴러, 멜로 등등. 이번엔 잠깐 첩보물입니다.

수련은 단테의 비밀 서재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그곳은 지문으로만 열려요. 단테의 지문이 필요합니다. 

손가락을 만들어내는 로건 리의 능력

로건 리는 단테가 마시던 술잔을 챙겨 옵니다. 거기에 묻은 지문을 가지고 모형 손가락을 만듭니다. 이런 장비를 차 안에 가지고 다니네요. 그럼 술잔은 어떻게 챙겼을까요?


지문을 얻게 되는 과정

예상했던 흐름이 아니었어요. 

전에 16회 예고편에서 윤희와 단테가 단둘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었죠. 이걸 서진이 목격하는 장면이었는데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단테와 로건 리가 공동 투자한 것을 축하하며 셋이 모인 자리였어요. 윤희는 단테를 이용할 마음이 전혀 없던 거죠. 여기서 로건 리가 단테의 술잔을 챙긴 거였어요. 


주단테의 트라우마

무슨 트라우마가 있는 걸까요?

술잔을 챙긴 로건 리는 먼저 나가고 둘이 남아 술잔을 기울이는데요. 도중에 윤희는 실수로 잔을 깨뜨리고 손에 상처가 납니다. 우왕좌왕하는 과정에서 윤희 손에 피가 단테 얼굴에 묻는데요.

어떤 기억과 함께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단테. 경호원은 자연스럽게 진정시킵니다. 그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나 봐요. 


비밀 서재에 들어간 로건과 수련

영화에선 금방 풀지만 여기선 몇 시간이 걸려도 못 풉니다.

단테가 없는 때를 틈타 둘은 비밀 서재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금고 앞에 서는데요. 

영화를 보면 비밀번호 푸는 기계 있잖아요. 그걸로 금고를 열어보려 합니다. 하지만 열지를 못한 채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는데요. 그 사이 단테는. 


별장으로 향하는 단테와 윤희

단테를 데리고 별장으로 향한 경호원 아저씨. 윤희도 같이 갑니다. 

어김없이 서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윤희를 보고 분노하는데요. 뺨을 날립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맞고만 있는 윤희. 

날아오는 손을 잡는 순발력과 힘을 가졌으면서도 반격을 안 하는 윤희. 답답. 


위기 탈출 심수련

위기를 돌파하는 수련의 모습

서재 안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한 둘. 나오려다가 단테와 마주칩니다. 그사이 회복하고 집에 왔거든요. 일촉즉발의 상황. 하지만 위기탈출 심수련.

책상에 있던 병을 집어 들면서 "이게 뭐죠?"라고 묻는데요. 그건 수련의 전 남편 신체 일부분이었습니다. 거기에 반지가 껴있었어요. 단테가 자기 남편을 죽였다는 증거였습니다. 


자꾸 엇나가는 슬픈 배로나

과한 머리 염색에 술까지 사려는 로나. 마음은 이해합니다. 자기 엄마가 불륜녀라니 얼마나 슬프겠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일 겁니다. 그렇지만 곧 제자리를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 


소름 역대급 반전 오윤희라니

자꾸 엇나가는 로나 때문에 슬픈 윤희. 술을 마시다 수련의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47층으로 와줘".

취한 상태에서 가게 된 47층 발코니 앞. 거기서 단테가 설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봅니다. 과거 장면인데요. 예전 윤희는 이 광경을 봤던 겁니다.

윤희는 무서워 뒷걸음질 치다가 화분을 깨뜨렸는데요. 인기척에 놀라 단테가 도망갔던 겁니다. 

"아줌마가 절 구해주셨군요."라고 하는 설아. 그런데 갑자기.

윤희가 설아를 밀어버립니다.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와~진짜 소름. 극 초반에 윤희가 설아 죽음과 관련 있다고 몰린 적이 있었잖아요. 그때는 모함을 받는 거로 생각했는데 진짜일 줄이야. 그동안 기억을 못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 부분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정말 역대급이에요. 

손에 감긴 애플 목걸이. 점등식 자리에서 수련이 서진에게 귓속말로 검은 옷을 입은 팔과 반지를 봤다고 했었잖아요. 근데 반지가 아니었습니다. 착각한 거죠. 목걸이를 반지로 본 거였어요. 


고백하는 수련

수련은 그동안 자기가 이용했던 거라고 고백합니다. 자신이 설아 엄마라는 것도요. 정말 자빠질 만큼 놀래는 윤희. 

남편을 죽인 범인이 단테라는 것을 알았으니 정말 본격적인 복수에 나서겠죠. 그래서 윤희의 본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을 겁니다. 


17회 예고편 간략 설명

펜트하우스 드라마 17회 예고편

분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정도 반전을 누가 예상했을까요. 

"독해져야 해. 엄마니까"라고 말하는 윤희를 보니 행보가 어떨지 대략은 예상이 됩니다.

과연 수련은 이 사실을 알게 될까요? 혹시 단테나 서진이 죽인 것으로 알고 드라마가 마무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철저하게 자신을 숨길 테니까요.

예고편을 보면 몇 가지 급반전이 또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첫 번째. 학교로 복귀한 로나. 게다가 공식 커플까지 된 둘. 어찌 된 걸까요. 

두 번째. 은별을 향한 반격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쏘아보는데요. 어찌 된 상황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세 번째는 윤철의 행동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천서진 이사장님" 하면서 의미심장하게 쳐다보는데요. 서진의 약점을 찾게 된 걸까요. 아니면 무슨 계획이 있는 걸까요. 


펜트하우스에 나오는 모든 배우가 정말 연기력이 대단합니다. 한 명은 꼭 있다는 연기 구멍이 없어요.  

그리고 16회 또 한 명의 공신은 바로 마두기입니다. 모든 웃음을 책임져줬네요. 너무 웃겼어요.


16회 재방송 시간 안내

  12.25(금) 12.26(토)
SKY 20:40
16:10
23:10
20:10
15:10
11:00
SBS플러스 16:10
20:40
01:10
23:10
SBS 14:40
14:00
18:10
17:30
DRAMA cube   00:30
21:40
14:00

숨쉬기 어려울 만큼 쫄깃한 재미를 선사해준 펜트하우스 16회 줄거리를 마칩니다. 17회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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