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리 매번 사람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 수 있는 거죠. 펜트하우스는 정말 마성의 드라마입니다.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가고 있어요. 점점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전편 마지막에 47층에서 수련을 만났는데요. 그전에 윤희는 자신이 설아를 죽인 걸 기억해냅니다. 혹시 못 보신 분을 위해 16회 줄거리 남길게요.
펜트하우스 드라마 16회 줄거리 오윤희 역대급 소름
머리가 아픕니다. 보고 나면 기가 빨릴 정도예요. 펜트하우스 16회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15회 때 위임장 들고 도망간 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본격적으로 줄거리 시작합니다. 15회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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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 16회 줄거리 ▲
모든 걸 기억해낸 윤희
16회가 방송되고 확실해졌죠. 혹시 윤희의 왜곡된 기억이 아닐까 하는 말도 많았었거든요. 17회에서 아주 디테일하게 기억해냅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둘. 설아는 핸드폰을 두고 왔다며 혼자 되돌아갑니다. 그러다 단테를 만나죠. 47층 난간으로 끌려온 설아. 목을 죄는 단테. 이걸 지켜보는 윤희.
애플 목걸이를 찾다
윤희는 옷장에서 그날 입었던 검은 옷을 발견해요. 주머니 속에는 설아의 애플 목걸이가 있었죠.
수련은 이 목걸이를 서진이 끼고 있던 붉은 루비 반지라고 믿고 있습니다. 윤희에게 모든 걸 고백하고 같이 복수하기를 원하는데요.
서진이 선뜻 그럴 리가 없죠. 범인이 자기인데 어떻게 그러겠어요. 게다가 경찰에게 진술해달라고 하니 더욱 거부하죠.
윤희도 용의자다
쉽게 도움을 줄 거라 생각했던 윤희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한 수련. 로건 리와 통화를 하는데요. 로건 리는 윤희를 믿냐고 되묻습니다. 용의자 중에 하나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수련은 자기가 거짓말을 해서 그런 거라고 믿으며 그럴 리 없다고 말합니다.
악몽에 시달리다
수련은 네 딸도 죽어야 한다며 로나의 목을 조릅니다.
예전 집에서 악몽을 꾸었잖아요. 이번에도 꿈속에서 설아가 나옵니다. 수련도 같이 나와요.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매번 그런 건 아니고 17회에 한 번 나와요.
고구마 늪에서 빠져나온 로나
로나는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걸려 경찰서까지 왔어요. 상심이 큰 윤희. 표정 연기 정말 대단하죠. 강을 바라보며 죽고 싶다는 윤희.
전 사실 여기서 뛰어들 줄 알았어요. 거기에 진심으로 놀란 로나가 정신을 차린다는 흐름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쉽게 설득이 되었어요. 갈 길이 바쁘니 이 부분에 크게 시간을 들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정신 차리고 고구마를 던져버린 로나.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착하고 밝은 딸이 된 로나
참 이쁘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학교에 가는 로나. 언제 그랬냐는 듯 착하고 밝은 로나입니다. 보기 좋네요.
"독해져야 해. 엄마니까"
로나를 위해서 독해지기로 작정합니다. 옷과 목걸이를 가지고 나가는데요. 수련과 마주칩니다. 도와달라고 온 건데요.
하지만 어색한 둘. 이제 더 이상 예전에 관계가 아닙니다. 흐름이나 분위기상 오히려 적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본인만 입 다물면 아무도 모를 일. 옷은 태우고 목걸이는 부숴버립니다.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최강 방패 석훈
등교한 로나. 석훈과 같이 나타납니다. 게다가 커플이라고 공식 선언을 해버려요. 무방비로 돌아왔을 때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했겠죠.
석훈은 자처해서 로나의 방패가 되어줍니다. 내 여자 친구니까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고 말이죠.
불쌍한 은별이
은별은 로나의 등장만으로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불안함에 시험까지 망쳐버려요. 로나를 불러낸 은별. 예전에 로나가 아닌 강해진 로나.
오른쪽 사진은 석훈이 은별에게 속삭이는 장면입니다. "너희 엄마랑 우리 아빠가 만나는 사이다"라고 말이죠.
은별은 거의 미칩니다. 정신이 거의 나간 거 같아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간 듯 보입니다. 정말 불쌍하네요.
최강 조력자 도우미
수련이 되고 싶었던 가사 도우미분 있었잖아요. 구호동한테 걸려서 강제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단테는 수련이 어디 가는지 감시하라고 사람을 보냈는데요.
이를 눈치채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수련. 하지만 나올 땐 오른쪽 이분. 옷을 바꿔 입어서 뒤따라오던 비서가 못 알아본 거예요. 수련은 급히 갈 때가 있었습니다.
한 방 크게 먹은 단테
단테는 혜인의 사망신고를 해버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재산의 반이 자신에게 돌아오니까요.
혜인이 이름으로 된 건물 부지를 담보로 대출받으려는 단테였습니다. 이때 혜인이와 함께 등장한 수련. 당황한 단테. 한 방 크게 먹었네요.
윤희는 수련이 여길 어떻게 알고 왔을까 궁금해하는데요. 로건 리와 수련이 같은 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합리적 의심.
유언장의 반전. 복선일까요?
예고편에서 윤철이 "잘 부탁드립니다. 천서진 이사님"이라고 했었는데요. 이 부분도 참 의외였습니다.
유언장에 윤철을 병원장으로 임명했더라고요. 규진은 '도대체 몇 수를 내다본 거냐'라며 감탄을 합니다. 정말 정성모는 몇 수 앞을 내다본 걸까요?
나는 네가 비 온 날 한 일을 알고 있다
윤철이 병원장이 된 것에 분노해서 변호사와 만나러 가는 서진. 그런데 영상 하나가 도착합니다.
위임장을 가지고 도망친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습니다. 이건 누가 보낸 걸까요? 정말 끝까지 쉴 틈 없이 몰아붙입니다.
뚝배기 맞고 기절한 단테
혜인이를 빼돌린 것에 분노한 단테. 수련을 죽일 듯 몰아붙이는데요. 마침 옆에 앵무새가 있었습니다. 바로 뚝배기. 기절한 단테. 이것이 17화 마지막 장면입니다.
18회 예고 영상
"같이 미국으로 가요. 나 당신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라고 말하는 로건 리. 수련을 사랑하게 되나 봐요.
윤희: "날 이용해봐요"
단테: "이제야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난 것 같아"
펜트하우스 재방송 편성정보
| 12.25(금) | 12.26(토) | 12.27(일) | 12.28(월) |
| 15:15 SBS | 00:40 SKY | 00:20 드라마 H | 00:05 SBS |
| 15:55 SBS | 01:40 드라마 H | 01:35 SKY | 00:45 SBS |
| 17:30 SKY | 07:40 SKY | 02:40 SBS플러스 | 01:10 DRAMA cube |
| 18:00 SBS플러스 | 08:20 DRAMA cube | 08:50 DRAMA cube | |
| 22:00 SKY | 09:50 드라마 H | 12:05 SKY | |
| 13:00 SBS플러스 | 11:40 SKY | 15:10 드라마 H | |
| 15:20 DRAMA cube | 16:20 SKY | ||
| 15:50 SKY | 16:40 SBS플러스 | ||
| 18:45 SBS | 21:40 SBS플러스 | ||
| 19:25 SBS | 22:40 드라마 H | ||
| 21:30 SKY | 23:05 SKY | ||
| 23:00 DRAMA cube |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상으로 펜트하우스 17회 줄거리를 마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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