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하차 진짜 이유와 새멤버는? 이선빈은?

11년간 런닝맨에서 활약했던 이광수의 하차 소식은 충격입니다.

루머인 줄 알았으나 하차 사실이 공식 보도되었는데요.
긴 시간을 함께 했었기에 다들 뜻밖이라는 것이 대다수 의견입니다.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은 이 같은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서 오랜 시간 꾸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했는데요.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수가 하차한 진짜 이유는 뭘까요?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에 깁스를 하고 출연했던 걸 기억하실 겁니다.
상당히 아프고 불편했을 테지만 애정과 책임감으로 촬영을 이어나간 건데요.
항상 웃음을 주기 때문에 쉬워 보였으나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보통 잘 나가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언하면 별의별 억측들이 난무하게 마련인데요.
워낙 이미지가 좋아서 그런지 의도하지 않은 멤버 불화설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이광수 소속사 측은 오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녹화가 5월 24일인 셈인데요.
방송 날짜까지 정해진 건 아니라고 합니다.

하차도 큰 일이지만 또 거대한 논란거리나 남았습니다.

새 멤버의 관한 궁금증이 벌서부터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현재 런닝맨 제작진은 후임도 새 멤버도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예전에 개리가 나간 것 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빠진 듯한 충격입니다.
워낙에 존재감이 큰 자리라 누가 새 멤버로 들어오든 시청자들은 허전해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 외에도 이선빈과의 사이도 궁금해하는데요.
걱정 없이 알콩달콩 사귀는 중이라고 합니다.
둘을 이어준 것이 런닝맨인데 이선빈도 마음 한편엔 조금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유재석이 항상 개그맨 후배라고 해서 망각하고 있지만 이광수 본업은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입니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진짜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힐 계획도 있을 텐데요.
영화 해적이 나오면 몰입감이 좀 떨어지지는 않을지 걱정도 합니다.

힘든 결정이었을 텐데 그의 결정을 인정하며 응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