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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2 마지막회 줄거리 충격의 결말 속상해

by 요약왕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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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드라마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주요 부분은 재방송을 통해 보는 걸 권해드려요.

드디어 시즌2가 끝이 났습니다. 
너무나 아쉬워요.
시즌3은 6월에나 방영될 텐데 그동안 모범택시를 봐야겠어요.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윤희는 역시 살이있었다. 하지만

전편 마지막 장면에서 윤희가 위험한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요.
이후 수많은 뇌피셜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사실 민설아를 죽인 건 윤희가 아니었단 건데요.
기억이 돌아와 심수련에게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살아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경찰서에 자수하러 갔어요.
설아를 죽인 것에 대한 법의 심판을 받으러요.


모든 돈은 공중으로

규진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헤라 팰리스 대신 제우스 팰리스를 세울 생각에 잔뜩 설레고 있는데요.
보좌관이 들어오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됩니다.

정두만 대표가 모든 사실을 털어놨어요.
사퇴와 함께 검찰에 자진 출두까지 하면서요.
사실 그 땅의 목적은 쓰레기 매립지를 계획했던 거라고 합니다.
모든 돈이 공중분해돼버렸어요.

부동산 사장은 사라졌어요.
이때 기자들도 몰려와 난장판이 돼버렸는데요.

규진 패밀리는 가진 돈을 모두 챙겨 도주를 합니다.
하지만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데요.
죄목은 부동산 관련 투기가 아니었어요.

이들이 잡혀온 건 부동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진짜는 시신 훼손이었어요.
윤희가 자백하면서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겁니다.


로나가 살게 된 이유

윤희는 드디어 딸이 건강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경찰이 이야기를 안해준 건 진술의 번복이 있을까 봐였어요.

그러면서 로나가 살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요.

주단태가 호흡기를 뗀 건 다 아시죠.
구해준 사람에 대해 추측이 많았었죠.

심수련 아니면 조비서였는데 수련이었어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의사 한 명을 섭외해놨던 거였어요.
일이 터지자 급히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데요.
중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깨어날 기미가 없었어요.
그때 심수련이 간절한 마음으로 살려냅니다.
의사도 못하는 걸 다 해내는 그녀는 신의. 


빠져나갈 틈이 없다

 

더 이상 주단태에게 휘둘릴 없는 정두만은 거칠게 없습니다.
자신의 모든 걸 걸고 더 힘들게 해 주겠다고 하고 나가는데요.
강해 보이려고 한 건지 모르겠는데 뭔가 너무 어색하단 느낌이 들더라고요.
순간 경이로운 소문 하고 콜라보하는 줄 알았어요.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에 좌절한 단태인데요.
나애교를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것에 상실감이 더 큰듯합니다.


내가 널 심수련처럼 만들어줄게

25년 전 둘은 진짜로 사랑했었나 봐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듯한 서로의 표정과 눈빛.
안경 벗은 풋풋함을 가진 낯설어요.
심수련처럼 만들어주고 자신을 버렸던 땅에 주단태 빌리지를 짓겠다고 하네요.
아이도 낳고요.
단태와 애교의 자세한 과거는 시즌3에서 밝혀지겠죠.

망연자실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은 처음이네요.


은별이의 암울한 미래

엄마가 날 버릴 리 없다며 찾아가겠다고 집을 나섰는데요.
복도에서 로나를 보게 됩니다.
나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렸나 봐요.

마치 유령이라도 본 듯이 놀래는데요.
여전히 자기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 말할 뿐입니다.

한편, 진분홍은 몹시 화가 나있습니다.
은별이가 말도 안 하고 나갔거든요.
평소 아껴주고 다정했던 말투가 아닙니다.
너무 무서워요.

은별은 분홍을 부여잡고 여기가 너무 무섭다고 하는데요.
여기 말고 어디든 떠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진짜 어디든 상관없어?"
"네, 배로나 없는 곳이라면 상관없어요."

이후 은별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죗값을 받다. 하지만 약하다.

헤라 팰리스 식구들은 초토화가 됩니다.
마리, 단태, 규진의 사무실은 거의 폐허가 됐어요.
윤희가 자백을 했고 이들의 범행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예전 버스에서 자백했던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는데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셨죠.
이건 강압에 의한 허위자백이라 효력이 없어요.
그때 윤철이 양심선언을 합니다.
아마 로나를 위해서였겠죠.
로나를 보는 윤철의 눈빛이 엄청 처절했거든요.

강마리와 고상아는 1년 6개월.
이규진과 하윤철은 2년.
천서진은 7년, 주단태는 무기를 선고받습니다.
서진은 자기가 7년 받은 것보다 단태가 무기를 받은 게 더 좋은가 봐요.

마리는 삼마마에게 버림을 받습니다.
"내 사람이고 싶었으면 이런 일은 저지르지 말았어야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단태와 대척점에 설 것을 예상한 사람이 많은데요.
이렇게 끝이 나버렸네요.


제니 아빠의 등장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요.
교도소에서도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네요.
이상민이었어요.
그에게 읽어보라면서 신문을 건네는데요.
글씨 하나 씩 동그라미를 쳐놨는데요.
로건 리 디데이 9일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제니 아빠가 나왔어요.
조비서가 와서 깍듯이 인사를 합니다.
원래 제니 아빠의 사람이었나 봐요.

예고편부터 의견이 분분했었죠.
온주완은 뭐하는 사람일까에 대해서요.
심수련의 죽은 전남편인데 사실은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건 아닌가 봐요.
또는 진짜 주단태라고도 하고요.
결국 그의 정체는 알 수 없었습니다.

로건은 수련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그랬나 봐요.

진짜 이해가 안 되는 장면입니다.
이 둘은 왜 같은 차에 타고 있는 걸까요?
비행기 안에서 분명 미스터 백이라고 말했거든요.
혼자 말이라 못 들은걸 수도 있는데요.

대체 왜 둘이 같이 차를 타고 있느냔 말입니다.

온주완이 먼저 내린 뒤 누가 봐도 수상한 아저씨가 차 옆에 수레를 놓고 갑니다.
제니 아빠는 일부러 수련과 부딪치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요.
출소하면 강마리와 더불어 같이 단태의 강력한 적이 될 거라던 추측들이 다 빗나갔습니다.

역시 시즌3을 봐야 알 수 있겠네요.

수상한 수레는 사실 폭탄이었어요.
뻥~터지면서 로건 리가 사망하게 됩니다.

심수련의 폭풍오열로 끝이 나는 시즌2.
시즌3에서는 주단태의 과거, 제니 아빠의 비밀, 아이들끼리의 전쟁이 주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듀~

이미지출처- 펜트하우스 드라마 방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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