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자 하는 욕망은 단순히 생계에 필요한 것 이상입니다.
아~중간에 한 단어가 빠졌네요. "많은"
인생의 0순위는 부의 축적이 최우선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더 그렇죠.
유튜브의 영향력도 크다고 봅니다.
연예인이나 재벌이 하는 말이 아니니까요.
당신과 같은 평범한 사람들.
그런 그들이 한 달에 얼마를 버는지 말하는 걸 듣기만 해도 부에 대한 욕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나도 그럴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기는 게 당연합니다.
저자인 팀 페리스는 <타이탄의 도구들>의 작가입니다.
후광과 전작의 제목 조합만으로 호기심이 커져 안 읽을 수가 없었어요.
잠깐.
이런 장르의 책을 읽을 때 두 가지 포인트를 신경 써보세요.
① 저자의 말은 절대적으로 옳은지
② 내 삶에 얼마만큼 적용이 가능한지
저마다 선호도와 상황이 다릅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어요.
가려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단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게다가 100% 따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 이유도 없습니다.
책을 읽기 전 누군가의 한 줄 평을 보았는데요.
그중 "한국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공의 메커니즘은 어느 나라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성공을 향한 의지와 마인드, 재물욕도 마찬가지고요.
리뷰에서 쓰려고 하는 것은 이분의 사업방식이 아닙니다.
나는 그의 태도를 배우고 싶은 강한 열망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팀 페리스의 3가지 관념에 대해 소개합니다.
첫째. 언젠가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전에 '언젠가는 성공한다'는 말을 많이 했었거든요.
저자는 이 단어를 이렇게 정의 내립니다.
'꿈만 꾸다 죽을병'이라고 말이죠.
그러고 보니 일이 미루고 싶거나 잘 풀리지 않을 때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사전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인생 헛되이 끝내려고 태어난 게 아니니까요.
"내 사전에 언젠가는 없다."
둘째. 장점과 단점
둘 중 어느 쪽에 더 집중해야 할까요?
장점을 더 보강하자니 약점이 너무 노출될 것 같고,
단점을 보강하자니 장점이 특출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팀 페리스는 "강점을 강조하되 약점을 고치지 말라'라고 하더라고요.
"넌 어떡할 거야?"라고 누가 묻는다면 팀의 말에 동의합니다.
단, 약점을 그냥 둘 수는 없어요.
한 방에 무너지지 않을 만큼만 약점을 보강하고 나머지 전부를 강점에 투자하겠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하면 될 것 같네요.
셋째. 나만 반대로 행동할 때
모두가 YES라고 하면 나만 NO 합니다.
주변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나요?
개성이 뚜렷한 당신을 응원할까요?
아니면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희생을 감수해야 할까요?
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선택에 후회와 두려움이 올 수 있어요.
이때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최악을 생각하면 크게 희석됩니다.
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과 같아 감이 약해지는 거죠.
라스트 코멘트
부자가 되는 데에는 순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은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그 전에 정신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애물을 만났을 때 포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책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보다 이런 마음을 다잡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여러분의 생각과 깨달음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단 한 문장이라도 인생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겪은 가장 행복한 날보다 더 나은 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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