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 생활자를 위한 타로 공부방에 잘 오셨습니다. 오신 분들 환영하며 배우려고 하시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 제가 알고 있는 타로의 지식들을 알려드리겠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취미 생활자를 위한 강의이며 한 번 들어서 이해가지 않는 단어들은 거의 쓰질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시답잖은 아재 개그도 막 날리고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전문적인 것 같아 보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 고객분들께 상담료 받고 상담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카드에 대한 기초강의를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 알아보고 넘어가야 할 게 있어서 이 글을 씁니다. 타로 강의를 하면 꼭 받는 질문 중에 하나라 설명이 필요해서입니다.
타로를 강의하시는 분마다 같은 것을 설명해도 차이가 있기도 하고 전혀 다른 설명을 하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에서는 사주에 관한 이야기도 할 건데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강의하는 분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건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인데 거의 대부분 비슷합니다. 누가 더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정방향과 역방향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배우는 입장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역방향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강의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저는 이것이 맞다 틀리다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역방향은 왜 안 보냐고 물어보는 분도 있는데 이건 어느 정도 배우는 분의 선택에 달린 문제입니다.
그런데 정방향은 뭐고 역방향은 뭔지 궁금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타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왼쪽 사진이 정방향이고 오른쪽처럼 뒤집혀 있는 것이 역방향입니다.
저도 처음에 타로를 배울 때 정방향과 역방향의 방식을 써야 하나 잠깐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만, 저의 선택은 저를 가르쳐주신 분의 스타일대로 방향은 중요하지 않다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타로 상담을 하면서 이것 때문에 불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럼 역방향을 보는 분들은 불편한가라고 물으신다면 그분들도 불편한 것을 거의 모르실 겁니다.
역방향을 쓰지 않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상담할 때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역방향을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방향으로 무엇을 보고 역방향으로는 무엇을 보는 건가에 대해 질문하신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정방향으로는 카드의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이고, 역방향으로는 카드의 부정적인 면을 보는 것입니다.
고객이 타로카드를 뽑을 때 카드가 뒤집어져 나오면 역방향을 적용해 읽어내는 방식입니다.
카드 하나를 예를 들어보자면 황제 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카드를 고객이 뽑았을 때 뒤집어지지 않고 바른 모양으로 나왔다면, 이 카드의 주인공은 무척 남자답고 전진하는 힘이 강한 사람입니다로 해석합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면을 보는 것이고 만약 뒤집어져 나왔다면, 남자다움이 지나쳐 오히려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부정적인 면을 읽게 되는 것입니다.
실전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고 안 그런 분도 계시는 겁니다.
솔직히 배우는 사람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처음 선택한 강사분이 알려준 대로 따라가게 될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각자의 방식대로 하는 겁니다. 정방향 역방향을 구분해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렇게 하시면 되고 구분 짓지 않고 배우겠다 하시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고민할 것이 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역방향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알아두시고 익혀나가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시간부터 메이저카드에 대한 것을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지식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Destiny 운명 > Tarot 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0번 광대(바보)카드 여정의 시작 2부. (0) | 2019.06.06 |
---|---|
타로 메이저카드 0번 광대카드/ 순수하고 위대한 여정의 시작 1부. (0) | 2019.06.05 |
타로카드 독학하기 궁금한 것 ☞ 우선 4가지 알려드릴게요 (0) | 2019.05.18 |
타로의 기초 시작3. 메이저카드 쓱~ 훑어보기 세번째 (0) | 2019.05.15 |
타로의 기초 시작 2. 가볍게 훑어보기 두번째 (0) | 2019.05.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