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14일에 XM3 인스파이어의 가격과 제원 등을 예상해본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제는 확정된 가격과 출시일까지 정해졌습니다. XM3 인스파이어는 2월 2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출시일은 3월 9일입니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쿠페형 디자인 SUV인 XM3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출시전부터 무척 높은 편이었습니다.
르노삼성의 명운을 걸고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잦은 노사갈등도 그렇고 위탁 생산 중단에 의한 위기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결국 위기 극복에 나섰습니다.
온라인 사전 계약 이벤트
기간: 2월 21~3월 2일
대상: 5월 31일까지 출고 고객
혜택은 총 3가지인데 첫 번째는 네이버 페이로 청약금 10만 원을 결제하는 선착순 천명에게 라인 프렌즈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를 사은품으로 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5만원 상당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는 네이버 페이 랜덤 포인트 뽑기를 할 수 있는데 최소 1천 원부터 최대1만 원까지 인데 랜덤이다보니 3천 원이 될 수도 있고 4천 원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세 번째 혜택은 특정 자동차 보험 가입시 에 운전자 보험을 무상으로 가입시켜준다고 합니다.
XM3 인스파이어를 사전 계약할 때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사전계약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럴 경우 위에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사전계약 당시 구매하려고 했던 차의 옵션을 정했는데 마음이 바뀔 경우 담당자와 상의하면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전 계약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니 영업 담당자와 꼼꼼히 따져보세요.
XM3 인스파이어 크기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 예상했던 차의 크기는 길이가 4,550일 것이고 전면 폭은 1,800이며 높이는 1,570 정도 될 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기준은 XM3 아르카나였습니다.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의 크기는 길이 4,570mm, 전면폭 1,820mm, 높이 1,570mm으로 예상했던 크기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XM3 인스파이어의 경쟁 모델로 거론되는 투싼과 스포티지를 잠깐 살펴보면 투싼은 출시가 2,297~3,355만 원으로 차의 길이는 최대 4,480mm이고 스포티지는 출시가 2,386~3,231만 원이고 길이는 최대 4,495mm입니다.
아무래도 XM3 인스파이어가 쿠페형이다 보니 10cm 정도 낮기 때문에 좀 작아 보일 수는 있지만 더 날렵해 보이긴 할 겁니다.
XM3 트림별 가격
XM3 인스파이어는 TCe 260과 1.6 GTe로구분됩니다.
TCe 260 LE 2,175~2,225만 원
TCe 260 RE 2,395~2,445만 원
TCe 260 RE Signature
- 2,645~2,695만 원
1.6 GTe SE 1,795~1,845만 원
1.6 GTe LE 2,025~2,075만 원
1.6 GTe LE+ 2,220~2,270만 원
XM3 인스파이어 색상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총 7가지로 참고사항은 클라우드 펄 외장 컬러 선택 시에 15만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메탈릭 블랙, 어반 그레이, 마이센 블루, 샌드 그레이, 하이랜드 실버 중 선택하면 됩니다. 1순위는 마이센 블루인데 조금 부담될 것 같기도 하고 2순위는 하이랜드 실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XM3 내부 인테리어
XM3 인스파이어의 내부를 보면 깔끔 그 자체입니다. 전체적인 블랙톤에서 레드와 블루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9.3인치의 세로형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입니다. 작은 화면에 집중하지 않아 주행 중에 위험도도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테리어를 이야기했을 때 내부 디자인은 르노 클리오를 기반으로 디자인될 것이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위에 사진이 르노 클리오의 내부인데요. XM3 인스파이어에는 태풍의 눈이라고 하는 마크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살짝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세련된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XM3 인스파이어 엔진
경쾌한 주행이 가능한 터보 직분사 엔진인 1.6 가솔린 TCe 260과 경제적인 주행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적용한 1.6 GTe 엔진 두 가지를 갖추었습니다.
거기에 풀 언더커버를 적용해서 달릴 때 노면에서 느껴지는 소음을 확 줄였다고 합니다.
XM3 인스파이어 옵션
최상의 트림의 옵션으로는 정차 및 재출발을 감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하이빔 제어장치가 50만 원이고, 블랙 가죽 시트와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가 60만 원입니다.
선루프와 보스 프리미엄 9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실내 자동 탈취기능이 각각 60만 원입니다.
XM3의 경쟁차들?
위에서 언급했듯이 소형 SUV가 아닌 준중형의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 투싼을 경쟁차들로 꼽았습니다.
출시를 계기로 르노삼성이 살아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만 출고 시기가 많이 늦어질 것 같다는 예상이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팰리세이드의 경우를 보면 최대 9개월이라는 늦은 출고시기를 기다리면서도 사려는 사람이 아직도 줄을 서는 것을 보면 걱정거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차들이 많이 나와서 고객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지고 시장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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