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스테이지 관종 역대급 주작방송이 시작된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막극 프로그램입니다.
총 20편 중 10개를 제작했는데요.
그 다섯 번째 드라마가 <관종>입니다.
관심 종자의 줄임말이죠.
누구나 타인에게 관심받고 싶어 하지만 도가 지나친 사람은 꼭 존재합니다.

주인공 안소희는 거짓말로 유명세를 얻은 인플루언서인데요.
살인범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이유는 본 모습을 고백하라는 거예요.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가짜 삶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의 사투를 그린 블랙코미디 물입니다.

명품 플렉스와 화려한 일상으로 SNS에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후 가짜 일상이 진짜 삶이 되어버렸어요. 실상은 가짜 금수저.

드라마 제작 의도가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했다고 해요.
현실에서도 존재하는 허세, 허영을 통해 보이는 게 다가 아니며,
숨겨진 가치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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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를 살펴볼까요.

유하나(25세/ 안소희)

콜센터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산 소중한 명품백.
생각지도 않게 주목을 받으면서 단숨에 수십만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됩니다.
인스타에서 유튜버까지. 인생이 바뀌며 가짜 일상은 이제 진짜가 돼버렸습니다.

강태수(30세/곽동연)

인생을 빚 갚는데 쓰느라 안 해본 일이 없이 진짜 흙수저.
유하나의 숨은 모습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 그녀를 납치합니다.

김성필(30세/송덕호)

재벌 유튜버 전문 저격수.
저격했다 하면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에 데스노트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이 분은 처음보는 거 같아요.
조연으로는 화훼 사장 지대한, 선배 경찰 김건호, 후배 경찰 성현욱, 어린 하나 신연우입니다.

진짜인지 주작인지 분간할 수 없는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실제로 이런 영상을 본다면 확신할 수 없을 것 같네요.
tvN 드라마 <관종>은 3월 17일 수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