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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운명/Tarot 타로

여황제 카드(메이저카드3번) 1부. 여왕과 여황제의 차이.

by 요약왕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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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3번 THE EMPRESS 이미지.

안녕하세요. 타로를 취미로 배워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최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혼자서도 기초는 다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타로카드는 메이저 3번 THE EMPRESS(여황제) 카드입니다. 카드가 말하고자 하는 성향과 성격 등에 대해 알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숫자 3이란 약간의 불안정을 의미합니다. 바퀴가 세 개이거나 다리가 세 개인 경우에도 달릴 수 있고 혼자 서 있을 수 있긴 합니다. 카메라 받침대는 삼각대라고 해서 다리가 세 개입니다. 혼자 충분히 서있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넘어질 위험성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바퀴가 네 개인 것만큼의 안정성과 속도를 낼 수는 없습니다.

친한 친구 세명 끼리도 마찬가지라서 언제든 사소한 문제로 둘과 하나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3이란 숫자는 각자 1씩 분리되거나 2와 1로 분리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안정적인 데다가 더 안정적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와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큰 문제만 없다면 빠른 시간 안에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긍정을 담은 숫자로 보면 됩니다.

이 카드는 두 가지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 뒤에 적절히 조화시킬 줄 알아야 풍부한 해석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Empress로 봤을 때와 Queen으로 봤을 때의 차이입니다.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주인공의 정체성에 따라 풀이하는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우선 Queen은 여왕이나 황후라는 개념의 단어로써, 본질은 왕의 첫 번째 부인입니다. 왕의 부인이 되려면 일단은 본인 스스로가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야 하며, 금전적인 것 말고도 다른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니 본인 자체가 괜찮은 스펙을 가진 것은 인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할 때는 자신의 능력에 왕의 후광을 추가되어 어느 정도 뒷 배경에 의한 불로 소득 같은 의미에서 당당해지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주위에 시선도 본인의 능력보다는 뒷배경에 의한 것이란 시선을 받게 됩니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제1부인이라면 제2 부인도 있을 것이니 질투라는 것과도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됩니다.

Empress는 여제를 의미합니다. 성별이 여성이라는 것일 뿐 왕입니다. 승계받은 군주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퀸과의 차이점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관심이 없어도 자신의 삶을 혼자 잘 이끌어가는 개념으로 카드를 보시면 됩니다.  

메이저 2번 여황제는 여성성이 무척 강한 카드입니다. 예를 들어 내 남자 친구의 성향이 궁금했는데 이 카드를 뽑았다면 그 남자는 여성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풀이가 되는 겁니다. 

타로카드 속에는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적인 매력을 엉뚱한 곳에 써먹기도 하며 허영심이나 질투가 부각되기도 하지만, 모성애와 공감능력, 동정심과 공통적인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2부에서는 어떤 것들이 상징인지와 그 상징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실전에서 쓰이는 간단한 설명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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