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미디어(feat. 방탄소년단)

    초록뱀 미디어의 2020년 2월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주가가 왜 오르는지 무슨 상관이고 갑자기 방탄소년단 이야기는 왜 하는지 궁금한 분도 있을 겁니다. 다름아닌 BTS와 초록뱀 미디어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틀째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MBC 음악중심에서  BTS 나왔을 때 찍었던 대기실 입구 사진. 

    TV 방송 콘테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유명한 곳입니다. 드라마 마지막에 제작회사 이름이 나올 때 많이 봤습니다. 궁금하지 않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초록뱀은 주식의 종목 이름이고 초록뱀 미디어는 회사 이름이랍니다.

    현재 홈페이지는 트랙픽 초과로 인해 접속이 차단된 상태라 들어가 볼 수가 없습니다. 이 정도로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초록뱀 미디어 홈페이지는 트랙픽 초과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오는 21일 발매를 앞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7>의 선주문량이 무려 402만 장을 넘어섰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말도 있지만 역시 BTS라는 말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 

    이런 우리의 방탄소년단이 초록뱀 미디어와 어떤 드라마를 만들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상태이며 그에 따른 여러 회사들이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오공에서 제작 유통중인 방탄소년단 패션돌

    방탄소년단의 컴백은 많은 회사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중 눈에 띄는 곳이 완구 제작 회사인 '손오공'입니다. 왜냐하면 방탄소년단 피겨 'BTS 패션돌'을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손오공에서 제작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 완구어베 '마텔'이라는 곳에서 제작한 것인데 이를 유통하는 것입니다.

    크기는 29cm로 그냥 가만히 서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자세를 표현할 수 있도록 관절을 11개나 넣었다고 합니다. 포근히 잘 안아줄 수 있겠네요. 

    초록뱀 미디어와 제작하는 드라마의 큰 틀은 멤버들의 어릴 적 이야기를 다루며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고 위로해주는 성장드라마 형식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혹시 직접 연기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니고 연기는 배우들이 한다고 합니다.

    어떤 배우가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역할을 대신할지는 모르겠지만 큰 부담이 있을 거라 예상하는데요. 캐스팅에 대해서도 말이 나올 겁니다.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가 아닌 연기력이 다소 미흡한 다른 분야에 누군가 나와서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방해하고 소위 말하는 국어책 읽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냥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드라마의 시나리오는 누가 쓸까 무척 궁금합니다. 

눈이 부시게 이 드라마 추천해봅니다.

    바로 김수진 작가입니다. 송곳,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영화는 <조선 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각본을 쓴분입니다.

    솔직히 '눈이 부시게'와 조선명탐정 이외에는 다 안 봤지만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보여준 김수진 작가님의 감성은 추천할 만합니다. 걱정했던 부분이 어느 정도는 해소되는 부분입니다.

초록뱀 미디디어는 올인, 주몽, 불새, 하이킥 시리즈, 추노, 또 오해영, 프로듀사, 일지매등을 제작한 외주제작사입니다. 또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신입사관 구혜령'을 넷플릭스에 공급하기도 했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이미 2019년 8월 즈음에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고 내년에 론칭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더구나 넷마블과 함께 두 번째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2020년 하반기에 이 드라마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다려봅니다. 제발 잘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록뱀 미디어 증권정보. 2월18일 오후 1시34분 기준 2,125원입니다. 

이상으로 초록뱀 미디어(feat. 방탄소년단)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