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 13회 줄거리입니다. 오늘도 예측할 수 없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끝나자마자 "다음 주 까지 어떻게 기다려. 엉엉"이었습니다.
11화와 12회 줄거리를 못 보신 분을 위해 참고로 남깁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게요.
정보제공자는 역시 수련
12회에서 윤희가 로건 리를 데리고 나타났는데요.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역시는 역시였어요. 수련이 로건 리와의 사업계획 정보를 건네준 거였습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규진에게서
보다 정확한 정보는 규진에게 알아내야 하는데요. 술김에 로건 리에 대한 걸 다 말해줘요. 규진 오빠라는 말에 껌뻑 죽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오빠라는 말 때문에 이럴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참고로 봉태규의 강아지 가장이 요즘 핫하죠. 쉽게 소화하기 어려울 거 같은데 잘 어울립니다. 톰브라운인데 엄청 비쌉니다. 4백만 원 넘더라고요.
미션 로건 리를 만나라
정보는 받았지만 로건 리를 만나야 하는 건 전적으로 윤희 몫. 대화를 위해 영어를 공부합니다. 호텔 로비에서 죽치고 기다리기도 하는데요. 날린 돈이 10억이 넘는데 당연히 목숨 걸어야죠.
드디어 만나게 되는 로건 리와 윤희. 처음에는 비즈니스로 다가갔지만 곧 솔직히 말합니다. 단테에게 사기당해 돈을 찾아야 한다고요.
한국말은 못 하지만 알아들을 수 있다는 설정. 기적의 소통.
로건 리를 데리고 왔으니 이젠 직원이 되는데요. 사무실에 장치를 놓고 나갑니다. 근데 이렇게 들키기 쉬운 곳에 두네요. 사무실에 CCTV도 있을 텐데. 하지만 이런 작은 디테일은 따지지 않는 게 좋죠. 그냥 보면 됩니다.
이 장면을 보기 전에 의문이 있었어요. 로건 리가 왜 쉽게 윤희를 만나줬는지.
그전부터 주변 인물들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용의자를 찾고 있었죠. 윤희를 용의 선상에 놓을지 말지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의문 해결.
수련은 다 듣고 있지
12회에서 반지를 보고 화들짝 놀랐던 서진. 곧바로 단테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서진은 자신을 협박하는 사람이 수련일 거라고 말합니다. 단테는 하박사를 의심하고 있고요. 이걸 다 듣고 있는 수련.
위험한 은별
은별은 엄마의 압박, 로나에 대한 알 수 없는 열등감이 혼재되어 미칠 지경입니다. 거의 정신을 놓고 있어요. 그러다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대상이 로나라고 생각합니다. 설아인 척한다고 말이죠.
의기투합한 아이들은 석훈 몰래 로나를 불러냅니다. 석훈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요. 역시 핸드폰은 두고 가야 제맛입니다.
스카이 캐슬 예서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연기를 잘해요. 드라마가 끝나면 예능에 한 번 나올 것 같아요.
하박사 분노의 주먹
서진의 목표는 펜트하우스 안주인이었습니다. 이혼한 뒤 단테와 합칠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단테는 그럴 생각이 없죠. 서진이 곧 이혼한다고 했을 때 표정이 안 좋았거든요. 그러니 이어질 리 없겠죠.
이 광경을 다 보고 있었던 하박사. 분노의 주먹을 날립니다. 예고편에서는 일방적으로 맞은 거 같았는데요. 살짝 밀리긴 했지만 꽤나 주고받았습니다.
이 장면도 로건 리는 다 보고 있었습니다.
강렬한 마지막
건물 전체의 불꽃쇼를 보여주는 엄청난 점등식. 여기서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나옵니다.
꽃가루만 나와야 할 박에서 인형이 뚝 떨어졌어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글에 '민설아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누가 계획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다들 놀랄 때 로건 리만 침착했거든요. 하지만 이것만으론 몰라요. 수련이 한 걸 수도 있으니까요.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펜트하우스입니다.
"우리 같이해요. 복수"
펜트하우스 14회 예고편. 로건 리는 말합니다. "우리 같이해요. 복수"라고 말이죠.
근데 심장에 화살 꽂는 장면은 뭘 뜻하는 걸까요. 극 초반에는 주단테가 죽였을 거라 당연히 생각했는데요.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범주가 아니었어요. 어차피 범인은 주단테. 회가 거듭될수록 갑자기 아리송하게 만들어버리네요. 저만 그런가요?
펜트하우스 13회 재방송 정보
12.11(금) | 12.12(토) |
23:10 SBS | 18:45 SBS |
23:50 SBS | 19:25 SBS |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터클 대작 펜트하우스 13회 줄거리 리뷰를 마칩니다. 재방송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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