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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4회 줄거리 최고 빌런의 등장

by 요약왕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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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타파 히어로 경이로운 소문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벌써 시청률 5%는 넘어섰습니다. 대단하죠. 4회 줄거리 바로 시작합니다. 

소문이의 두 절친을 납치한 혁우(증진 시 시장 아들) 패거리. 소문이를 학교 뒤 폐건물로 불러냅니다. 애들을 잔뜩 불러놓고 말이죠. 당연히 구하러 뛰어갑니다. 

친구들이 당한 모습을 본 소문. 순간 분노에 휩싸여 이성을 잃게 되는데요. 순간 땅의 기운이 생깁니다. 원래는 랜덤으로 생기거든요. 그런데 소문은 땅의 기운을 임의로 불러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신도 모르지만 이것이 첫 포문을 연겁니다. 

그와 동시에 위겐도 위험에 처합니다. 소문의 살기를 느낀 거죠. 원작에선 사람을 해칠지 모르는 긴장감 정도인데요. 드라마에선 위겐의 목숨이 위험한 수준으로 표현했습니다.

위험을 인지한 융의 사람들은 카운터에게 연락해 소문에게 찾아가라고 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건데 융의 배경에 제작비를 최소화시킨 것 같습니다. 하긴, 전화부스나 기차역, 기차 등을 표현하려면 돈이 많이 들 테니까요. 소박하지만 이 정도로 표현해도 나쁘진 않네요.

전에 없던 땅의 기운을 감지한 하나. 처음 보는 장면에 의아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위치를 알게 됩니다. 

분노에 휩싸인 소문이 일진들과 싸움하는 장면인데요. 풀샷이 아니라 1인칭 시점을 사용했습니다. 둠과 같은 게임 형식이더라고요. 1인칭이 제 취향은 아니지만 더욱 실감이 나는 장면으로 보는 분도 있을 겁니다. 

상황은 가모탁이 소문이를 말리면서 일단락됩니다. 이후 경찰이 오고요. 누가 신고했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그렇듯 빽이 없으면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법이죠. 무식한 부모들은 단골손님입니다. 힘없는 소문이 이런 상황에 당해낼 리 없죠. 

경찰들도 가해자 편입니다. 시장 아들이 있으니 손을 대지 못하는 건데요. 하지만.

카운터에는 재벌 최장물이 있습니다. 와서 모든 걸 다 정리해줘요. 드라마를 보면 100% 사이다 장면은 나오질 않아요. 하지만 이 장면은 속 시원히 좋았습니다. 역시 자본주의의 힘.

예상했듯 주모자인 시장 아들은 아무 일 없는 듯 풀려납니다. 

자나 깨나 손자 걱정인 두 분. 소문은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지팡이 없이 걷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준상(가모탁 역)님 참 대단해요. 운동 정말 열심히 하셨나 봐요. 실제로 하는 거겠죠? 과거에 일에 머리가 아픕니다. "기억이 없으니 너무 멍청이 같아"라고 슬퍼하는 모탁. 

소문이 아버지와의 인연.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 누가 그랬는지 등등 알고 싶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 속상해합니다.

4회 예고편에서 나온 건데요.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장면입니다. 안건은 소문의 카운터 자격 박탈. 힘을 개인적인 복수에 사용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원작과 가장 다른 점이 이것입니다. 자격을 박탈한다는 것.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 파트너가 아닌 거죠. 갑의 입장 같은 느낌입니다. 

카운터는 누구든 교체가 가능하다. 우리 목숨이 달린 일이니 함부로 행동하면 쫓아내야 한다. 뭐 이런 건데요. 이 부분이 참 별로네요. 나중에 올 큰 감동을 대체 어떻게 표현하려고 이런 연출을 하는지 알 수 없네요.

그리고 사진 왼쪽에 나온 분. 가모탁 파트너죠. 위겐보다 이 분이 더 대장 같습니다. 유난히 소문이를 안 좋게 보는데요.  "네가 소문이구나"하는 말투에서 싫어하는 티가 팍팍 냅니다. 싫어하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나중에 설명해 줄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증진 시 시장을 위협하는 돈 많은 아저씨. 왜 나왔는지 아실 겁니다. 

이 분이 웹툰 시즌1 최고의 빌런입니다. 염력을 쓰는 강력한 악귀가 선택한 악당입니다.

시장을 위협하는 아저씨를 죽입니다. 첫 등장인데 참 강렬해요. 


12월 8일 OCN에서 10시 50분과 18시 40분에 3회. 18시 40분과 20시에 4회를 재방송합니다. 

편성 OCN TvN
12.07.(월) 20:10 3회
21:30 4회
 
12.08.(화) 10:50 3회
12:10 4회
18:40 3회
20:00 4회
22:30 3회
23:50 4회
12.09.(수) 12:50 3회
14:10 4회
 
12.11.(금) 00:00 3회
01:20 4회
11:20 3회
12:40 4회
 
12.12.(토) 21:00 4회
22:30 5회
 

다소 맘에 안 드는 연출이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문이가 많이 약하네요. 아무리 초반이지만 이렇게 약한 애가 아닌데.

5회 예고편 남기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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