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니 너무 즐거워요.
4회 줄거리를 안 보신 분을 위해 남깁니다.
후반부에 급물살 타고 사람 혼란스럽게 만든 4회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천서진의 위기
회사의 주가가 연이어 폭락하는데요. 방법은 합병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었던 단태는 비밀유지 서약서를 쓰는데요.
사용 방법이 참 대단합니다. 도대체 몇 수를 내다보는 건지 놀라워요.
갑자기 찾아온 엄마와 동생.
언제 봐도 탐탁지 않은 사이라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
엄마는 서진에게 서류를 내미는데요.
바로 비밀유지 계약서였습니다.
주단태가 익명으로 협회에 보낸 겁니다. 그걸 서진 엄마가 중간에서 무마시키고 가져온 거였어요.
이 엄마는 친엄마가 아니더라고요.
예고편에서 봤던 이 장면이 나왔었는데요.
서진이 윤희가 보낸 거라고 오해해서 한 행동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도면밀한 줄 알았던 천서진은 어느 정도 사라진 거 같아요.
상황이 냉정함을 찾기 어려운 건 이해가 갑니다.
강마리는 참지 않지. 하지만 힘이 없지.
자기 아들이 당했다며 절대 용서 없다던 규진이였습니다.
하지만 가해자일 때는 대충 넘어가자고 하는 사람이죠.
강마리는 또 한 번 규진을 때려눕힌 뒤 전쟁을 선포합니다.
같은 헤라 팰리스에 살지만 차이는 존재했습니다.
뒷조사를 통해 세신사라는 걸 알아냈거든요.
목욕탕으로 직접 찾아온 상아와 규진에 화들짝 놀래는데요.
제니에게 알린다고 협박을 하죠. 두려운 마리입니다.
전 사실 힘센 사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항복을 선언합니다.
위대한 라이어 석경
시즌 2에서 석경의 존재감은 누구 못지않게 대단합니다.
은별의 핸드폰 안에 영상을 전송한 줄 알았어요.
뻥카라고 하죠. 증거 없이 서진과 심리전을 펼치는 중이었어요.
증거 확보를 위해 은별의 방을 뒤지기도 합니다.
윤희, 마리, 은별, 로나에게 눈물의 용서를 구하기도 합니다.
진심일리 없습니다. 일단 청아 예술제를 나가야 하니까요.
연기력이 천상계 수준입니다.
착한 이들은 어느 정도 마음이 풀렸는가 봅니다.
주단태의 소원성취
엄마는 쉐도우 싱어 문제를 무마해주는 대신 청아재단 이사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요구합니다.
새엄마와 석경에 다각도 공격에 미칠 지경인 서진은 결단을 내리는데요.
합병을 제안합니다.
기쁨을 감출 수 없어 서진이 안 볼 때 순간 나온 진심의 표정이었죠.
서진은 꿈에도 단태가 그랬을 거란 생각을 못 하고 있습니다.
결국, 합병은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단태에게 더 심한 뒤통수를 맞게 되겠죠.
특별출연 남보라
로나의 과외 선생님은 남보라입니다.
놀라운 가창력에 기뻐해 주는데요.
청아 예술제 당일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피아노를 쳐주기 위해 같은 무대에 오른 로나와 보라.
갑자기 연습했던 곡과 상관없는 엉뚱한 연주를 합니다.
은별의 표정이 묘하죠. 사건의 실마리를 알고 있는 표정입니다.
하지만 클라스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살짝 당황했지만 금세 정신 차리고 엄청난 가창력을 선보여요.
천서진도 속으로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성공해냅니다.
하윤철, 너 이 녀석. 깜짝 놀랐네
로나의 선생님은 매수당한 건데요. 배후는 하윤철입니다.
자기 딸에 1등을 위해 로나의 무대를 망치려고 한 거였어요.
은별이 부탁했거든요. 로나 노래를 망치라고요.
안 그러면 다신 아빠를 보지 않겠다고 말이죠.
어이없는 일이지만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윤철에게 로나가 1순위 일수는 없으니까요.
은별, 환각을 보다
진분홍(안연홍)이 은별에게 마음을 가라앉히라고 주는 약이 있는데요.
꼭 한 알만 먹어야 한다면서 한 병을 다 줍니다. 대단하죠.
로나가 예상을 뒤엎고 너무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잖아요.
그로 인해 긴장감을 누를 길 없는 은별은 과다복용을 하게 됩니다.
노력을 정말 많이 했는데 결국 무대를 망치고 말아요.
석훈이 로나를 챙겨주는 것도 참을 수 없는 지경입니다.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요.
자신을 조롱하는 환각을 봅니다.
정신을 놓고 말아요.
장소: 서진의 사무실
무서운 것도 없고 거칠 것도 없는 석경. 드디어 은별의 핸드폰을 확보합니다.
영상이 핸드폰안에 있다는 것을 안 서진은 경악합니다.
은별이가 알고 있었을 줄이야.
무간의 구렁 속으로 빠지는 서진.
대물림되는 슬픔
학생 시절 서진은 윤희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결국 목에 상처를 냈었죠.
로나를 이길 수 없었던 은별은 트로피를 들어 로나를 공격하는데요.
과거 엄마들끼리의 사건이 대를 이어 자식들에게 재현되는 슬픈 순간을 맞이합니다.
서진의 선택
적힌 이름에 상관없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라고 했던 석경.
봉투를 개봉한 뒤 나온 이름은 배로나였습니다.
서진은 누구의 이름을 불러야 할까요.
파국을 맞이하다
결국 은별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릅니다.
"대상은......배로나"
서진의 발표와 함께 석경, 은별의 모습이 보입니다.
로나는 이것이 끝인 걸까요?
어찌 된 일일까요?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석경입니다.
예고편만 봐서는 로나가 죽은 거 같더라고요.
진짜면 윤희는 정말 너무나도 불쌍하네요.
이지아의 등장?
주단태가 "누구야. 너?"라고 하면서 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아마 이지아가 아닐까 생각해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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