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봉한 영화도 있고 아직 개봉 전인 영화도 있지만 벌써부터 11월에는 어떤 영화가 개봉될지 궁금해집니다. 재미있겠다고 생각되는 영화들의 개봉을 기다리는 것은 두근거리는 일입니다. 빨리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2019년 11월 개봉 영화가 여러분의 Pick과 저의 Pick을 기다리고 있으니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에도 많은 영화가 개봉하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몇 편이 있습니다.
11월 개봉 영화 첫 번째
좀비랜드: 더블 탭
감독 루벤 플레셔
주연배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
좀비 영화는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는 허접한 영화들도 많고 잘 만든 영화도 많은데 좀비랜드는 최상급은 아니지만 제법 성공한 영화라고 봐야 할 겁니다.
1편의 감독인 루벤 플레셔가 2편에서도 감독을 맡았습니다. 감독과 주연배우가 그대로 출연하는 것은 참 바람직한 일입니다.
루벤 플레셔 감독의 영화 중에 많이 알려진 영화는 좀비랜드(2009년)와 베놈(2018)입니다.
주연배우는 왼쪽부터 아비게일 브레스린(리틀 록 역) 엠마 스톤(위치타 역) 우디 해럴슨(탤러해시 역) 제시 아이젠버그(콜럼버스 역)입니다.
아비게일 브레스린을 제외한 세 명은 워낙 많은 영화에서 본 얼굴이라 다 익숙할 겁니다. 아비게일 브레스린은 영화 <걸 21>에 나왔었습니다.
11월 개봉 영화 두 번째
겨울왕국 2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2013 개봉해서 렛잇고 열풍을 불렀던 겨울왕국이 11월에 개봉을 하게 됩니다.
감독은 1편과 같은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맡았습니다. 이 두 분은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 등 흥행한 애니메이션의 각본과 감독을 맡으신 분들입니다.
숨겨져 있었던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가 1편만큼 흥행할지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주제곡에 대한 관심이 큰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11월 개봉 영화 세 번째
신의 한 수: 귀수 편
감독 리건
권상우, 김희원, 우도환
김성균, 허성태, 원현준
정우성 주연의 바둑영화 '신의 한 수'의 스핀오프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정우성이 독방에서 옆방에 있던 사람과 바둑을 두었는데 안성기님이 그가 귀수라고 알려주었었죠.
그 귀수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던 사람이 저를 포함해서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핀오프까지 만들어진것을 보면 말입니다.
귀수 역은 권상우가 맡은것에 대해 호불호가 있긴합니다. 저는 살짝 불호쪽이긴 합니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역시 액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영화가 바둑도 바둑이지만 액션이 빠지면 섭섭하니까요.
등만 보이는 분은 아마도 범죄도시에서 마동석 형님 주먹 한 방에 기절한 그 클럽 행동대장이거나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에게 한 방에 기절한 두 분 중에 한 명인 듯 생각됩니다.
신의 한 수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이 영화가 잘 만들어져서 신의 한 수 이상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는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감독인 리건이라는 분에게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그냥 조범구 감독이 이 영화도 맡았으면 안심이 될 텐데 특히 요즘 한국영화 중에 제대로 된 영화가 거의 나오지를 않는 시점에서 망작이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11월 개봉 영화 네 번째
결코 죽지 않는 남자
액션/코미디 러시아
2019년 11월 5일 개봉 예정
러닝타임 98분 청소년 관람불가
2019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데뷔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러시아의 블랙 코믹 잔혹극입니다.
11월 개봉 영화 다섯 번째
블랙머니범죄/드라마2019년 11월 13일 개봉 예정감독 정지영조진웅, 이희의 주연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을 파헤치는 검사의 이야기입니다. 요즘 만들어지는 한국망작영화에 끼지 않길 바랍니다.
11월 개봉 영화 여섯 번째
엔젤 해즈 폴른액션/스릴러/드라마2019년 11월 13일 개봉 예정러닌 타임 121분감독 릭 로만 워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런던 해즈 폴른을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도 살짝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스토리를 살펴보면 국민영웅에서 갑자기 대통령 테러범으로 지목되는 것이 내용을 이끌어가기 위해 작위적으로 만든 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 영화를 보면 어떻게 풀어나갈지 의문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 외에도 많은 영화가 있습니다만 일단은 이 정도입니다.
좀비랜드와 겨울왕국 2는 기대하고 있는 영화이며 신의 한 수는 제발 잘 만들기 바라는 영화이고 '엔젤 해즈 폴른'은 1편보다 나은 영화이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9년 11월 개봉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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